‘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에서 만끽하는 부소산 야경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소산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소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간에 많이 찾는 관광명소에서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등으로 평소에 볼 수 없던 부소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중이다.
평소 수학여행, 소풍 등으로 주간에 부소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부여군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에 반해 부소산을 야간에 찾는 관광객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또한 부여군민도 부소산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은 경험해 본적 없다고 할 정도로 야간에 부소산에서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려웠다.
부여군은 이러한 야간의 부소산 모습을 새롭게 그려내고자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등을 풍성하게 준비중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낮에 체험할 수 있는 소원등을 활용하여 야간에 부소산 광장을 밝히고, ▲수혈주거지에서는‘동물들의 백제대탐험’을 주제로 한 그림자극, ▲영일루에서는 화려한 홀로그램 공연, ▲대형달을 준비하여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한 달빛데이트, ▲백제등, 유물등, 산수문양등 등 여러 가지 등으로 부소산일대를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 환하게 밝힌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에서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부소산의 야간경관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