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제원면, 사계절 5感5꽃 단지 조성

0429 금산군 제원면 꽃단지 조성 <사진=금산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 제원면은 1강(금강) 3천(봉황천, 조정천, 신안천)이 합류하고 8개의 뜰들이 위치한 포평들길에 ‘향기나는 4계절 꽃단지’를 조성한다.

첫걸음으로 지난 26일 금산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리길 무궁화꽃 식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향기나는 4계절 꽃단지’ 조성사업은 강길을 따라 장성들 및 포평들에 750본의 무궁화 10리길 조성하고, 더불어 계절별로 꽃밭가꾸기에 나서게 된다.

제원면 대산들 6만㎡ 규모에 △하트형과 한반도 모양의 해바라기 식재 △원형 잔디광장 주변 초대형 코스모스 단지 조성 △탐방객의 휴식장소인 피크닉공원 조성 △랜드 마크형 갈대숲 조성 등이 주 내용이다.

향기나는 5感5꽃 단지로 꾸며지는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뤄진다. 농가소득 도모는 물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대식에 참석한 문정우 군수는 “향기나는 4계절 꽃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예산절감등 사업의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협동 단결심을 불러 일으켜 1석 3조의 효과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꽃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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