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20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 성황리 마무리
미노베이션(美nnovation) 주제로 4,500여 명 카운셀러와 비전 달성 의지 다져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가 함께 기부로 나눔 실천하며 대회 20주년 의미 더해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5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제20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본 대회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세일즈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초청된 약 4,5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고객,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의 주제는 아모레 카운셀러가 추구하는 가치인 아름다움(美)과 혁신(Innovation)의 합성어 ‘미노베이션(美nnovation)’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 모두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며 방문판매의 진화를 이끌어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모레 카운셀러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그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카운셀러에게 수여되는 ‘카운셀러 연도 대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한 송정원 그랜드 수석 마스터는 1천만 원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먼저 밝혔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매칭 기프트 제도(Matching gift, 임직원의 후원금에 비례해 회사에서 동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제도)로 마련한 1천만 원 및 대회 당일에 현장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1천만 원을 더해, 총 3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아모레 카운셀러로서의 소명 의식 및 비전을 공유하는 퍼포먼스가 미노베이션(美nnovation)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디지털 영상과 공연을 통해 펼쳐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됐다. 카운셀러와 고객들은 디지털 기부 존, 기부 푸드트럭을 통해 나눔에 동참했으며, 기부금은 현장에서 직접 적은 희망 메시지와 함께 아동보호시설, 소외가정, 국제구호기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카운셀러들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한 2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은 아름다운 재단 희망가게에 전달된다.
그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와 방판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 메이크업 시연 존이 운영되었고, 포토월과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진행됐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카운셀러 대회를 20년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고객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해 온 카운셀러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카운셀러 분들이 경쟁력을 높여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