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건진흥원, 전문교육기관과 연계 ‘조리실습 교육’ 운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원장 강동호)은 4월 27일(토)부터 11월 23일(토)까지 총 7차에 걸쳐 서울 시내 급식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중 교육 희망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보다 맛있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하여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외 2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교육기관(셰프)의 다양한 조리방법 및 노하우를 실습을 통해 습득하고 개발된 메뉴를 레시피북 등으로 제작하여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주제는 △오븐을 활용한 요리 △전통적인 세계 요리 △육류 비선호 부위 활용 요리 △나물 무침 비법 등으로 작년 교육 과정 참가자의 호응도가 높았던 주제를 중점으로 하며, 주제별 메뉴는 학교 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로 편성하였다.
4월 27일(토)에 실시되는 첫 교육은 전통적인 세계 요리(일식)를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중 교육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강동호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이번 조리실습 교육을 통해 학교의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교육기관의 다양한 조리방법과 노하우를 학교 현장에 적용해봄으로써 학교급식의 품질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