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굿뜨래장학회 2019년도 장학금 지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재단법인 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는 지난 23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2019년도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34명, 대학생 30명 등 총 64명에게 6천여 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022년 200억원을 목표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다자녀 가구, 장애, 재능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키우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 지원사업 등 차별화된 인재육성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박정현 이사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유재욱 장학회 이사는 “부여군의 지역민들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 자리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향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233명의 학생에게 8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