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취약계층 여성 취업 돕는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 모집
총 7억 5천만원 규모로 최대 20개 기관 선정 지원, 29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시스템에서 접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15일(월)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여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는 2019년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했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직업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취업 연계 및 고용 창출 프로그램,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올해는 대상자 자녀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이 돌봄비’도 예산에 반영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7억 5천만원 규모이고 최대 20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1년동안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시스템(http://proposal.chest.or.kr)에서 오는 29일(월)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사이트 (http://www.apgroupcsr.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 법인사업2팀 (02-6262-3153)에서 받는다.
뷰티풀 라이프는 2008년부터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정기탁 사업을 운영했다. 2017년부터는 재원 부족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지원하여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과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총 310개 기관, 3,500여 명을 지원했고 2017년부터는 기존의 지정기탁 사업과 함께 공모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의 소임을 다하고,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20 by 20’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