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크리에이터 마켓’ 진행 “SNS 인기 크리에이터들 한 곳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1인 크리에이터를 한 곳에 모은 마켓을 열어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켓’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이블랑, 에콘, 뮤제, 미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있는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행사 기간 패션·아트·리빙·헬스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앤디앤뎁의 ‘윤원정’ 디자이너가 ‘봄 패션 트렌드 제안’ 강연을 진행하고, 13일 오후 3시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명에 달하는 ‘굳세나’의 무료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연다. 또한, 14일 오후 2시에는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의 셀프 인테리어 강연이 열리고, 오후 5시 30분에는 헬스 크리에이터 강하나의 ‘홈트레이닝 특강’도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내에서 가죽공방, 비누·패브릭 곰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운영하는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