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공직자 청렴실천 및 고충민원 대응 교육 실시
선·후배 공직자 다짐문 맞교환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약속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은 지난 10일 김석환 홍성군수 등 군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실천 및 고충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의 주양순 전문강사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 자세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고충민원에 대한 사례 교육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5급 이상 고위직과 승진자, 신규임용자, 전보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5급 이상 고위직에게는 관리자로서의 청렴의식과 효과적인 민원대응 방법에 대하여 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보자와 신규 임용자에게는 새로운 직분에서 공직자로서의 청렴상을 정립하고 민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고충민원 처리에 있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군민이 믿고 신뢰하는 군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독려 하였다.
특히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교육 시작 전 선·후배 공직자가 ‘선·후배 공직자의 다짐’을 낭독하고 다짐문을 서로 맞교환하는 의식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의 조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 ‘홍성군 청렴 오계명’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매분기 청렴의 날을 지정해 청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