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콤팩트형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큐브’ 출시
4단계 공기청정 시스템 적용, 무게 가볍고 손잡이도 장착돼 있어 이동하기 편리
각종 신용카드 할인 혜택 모두 적용시 月 5,900원~6,900원에 렌탈 가능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가정 내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형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토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콤팩트형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큐브’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큐밍 더 케어 큐브’ 공기청정기는 심플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기준 37.9㎡(11평)의 공기정화 용량을 갖추고 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두 가지로, 제품 크기(가로 338.5mm×세로 260mm×높이 464mm)가 기존에 출시된 현대렌탈케어 공기청정기 중 가장 작아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이다. 무게(6.3kg)가 가볍고 손잡이도 장착돼 있어 이동하는 게 용이하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월 렌탈료다. 화이트의 경우 월 2만3,900원, 실버는 월 2만4,900원인데, 제휴 신용카드(하나큐밍카드 전월 30만원 이용 시 1만3,000원 할인)와 현대백화점카드(신규가입 고객 대상 전월 1만원 이용시 24개월간 5,000원 할인)를 동시에 사용하면 각각 5,900원(화이트)과 6,900원(실버)에 이용할 수 있다. 의무 사용 기간은 36개월이며, 4개월 단위로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성능면에서도 기존 일반형 공기청정기 제품에 뒤쳐지지 않는다. 공기청정 시스템은 ‘프리필터·기능필터·탈취필터·집진필터’ 등 4단계로 구성돼 있다. 프리필터를 통해 생활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걸러내고, 기능필터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탈취필터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은 물론,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 등 생활악취 물질까지 제거해준다. 집진필터는 초미세먼지보다 미세한 0.3㎛(마이크로미터, 1㎛=0.01mm) 입자의 먼지를 걸러낸다.
이밖에 이용자에게 공기질을 수치화해 보여주는 표시 기능도 갖췄다. 먼지센서와 가스센서가 장착돼 생활먼지, 미세먼지 및 분진 등의 공기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감지해 오염도 수치를 화면으로 알려준다. 오염도에 따라 4가지 색상으로 자동 변경되며, 자동모드 설정시 오염도에 따라 공기청정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새로 출시한 제품은 1인 가구나 자녀방 등에 공기청정기가 추가로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이번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큐브’ 출시로 작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형은 물론, 고급형(HA-831)과 프리미엄형(HA-832), 대형(HA-870) 등 공기청정기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트렌디한 생활가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