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 개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는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인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으로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번기마다 사업시행자들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영세·고령농들이 적기 영농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내용은 경운·정지, 두둑성형 등이며 농작업대행료는 쟁기, 로타리 100원/3.3㎡, 두둑성형 150원/3.3㎡으로 책정된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농업경영체로서 3,300㎡이하 소농 중 65세이상 홀로되신 여성농업인, 초보 귀농귀촌인(부여군이주 3년이내)이며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영농현장을 지원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영농설계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