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발품행정으로 정부예산 확보 총력‥국회 방문해 광개토 대사업 등 논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광개토 대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9일 국회를 방문, 광개토 대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국가계획 반영과 관련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가세로 군수는 이날 이규희·강훈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안상수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박완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 등을 만나 △‘광개토 대사업’ 실현을 위한 도로 기반사업 확충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 지원 △격렬비열도 토지 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을 건의하고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기초조사 사업비를 확보한 ‘가로림만 해상교량건설(국도 38호선 노선연장 지정)에 대해 노선연장 지원 및 예비타당성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안면~고남(국도77호선) 4차선 확장‘ 사업에 대해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에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두야~신진도(국지도96호선) 4차선 확장과 관련,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지원 및 예비타당성 용역비 반영을 요구했다.
이밖에 지역 현안 사업으로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 진행을 위한 해양치유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및 국비지원 △‘격렬비열도 토지 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과 관련한 토지매입지원 및 제4차 국가 항만 기본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광개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방문,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