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노원점, 3월 29일 ‘나이키 메가샵’ 오픈‥한정판·기습발매 상품도 전개

롯데백화점 수원점 나이키 메가샵 <사진=롯데쇼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3월 29일(금)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과 노원점에 일반 나이키 매장보다 면적이 2배 이상 넓고, 상품 구색도 더 다양한 ‘나이키 메가샵’이 문을 연다.

나이키의 매장 중 331m2(100평) 이상 규모의 매장을 지칭하는 ‘나이키 메가샵’은 인기 농구화 라인인 ‘조던’을 비롯한 축구, 농구 라인과 NSW(Nike Sports Wear) 라인을 추가로 선보이고, 일반 매장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QS(Quick Strikte : 한정판, 기습발매 상품)’ 상품들도 전개한다.

김포공항점 지하 2층에 입점하는 ‘나이키 메가샵’은 400m2(120평) 규모로, ‘애슬레저 패션(가벼운 운동을 하기에 적합하면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옷)’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해 의류 라인을 확장했다. 이를 기념해, 3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조던1 레트로, 에어맥스 720, 에픽 리액트2를 각 1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요일 별로 특가 상품을 각 100개 한정으로 준비해, 29일(금)은 런올데이, 30일(토)는 코트로얄 화이트, 31일(일)은 다운시프터를 모두 4만 9000원에 판매하며, 700명 한정으로 모든 상품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노원점 8층에 입점하는 나이키 메가샵은 약 331m2(100평) 규모로, 농구에 관심이 많은 1020 젊은 세대의 거주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농구화 ‘조던’ 라인과 농구 관련 상품을 추가했다. 노원점은 나이키 메가샵 오픈을 기념해, 3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200명에게 20%(40매), 10%(60매), 5%(100매) 추가 할인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정가 12만 9000원에 판매되는 ‘오디세이 리액트’를 5만 9000원에, 정가 9만 9000원에 판매되는 ‘줌 스트라이크’를 각 50족씩 4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하며, 4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 나이키 신발 피규어 8GB USB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안대준 패션부문장은 “다양한 한정판 상품과 예쁜 디자인으로 유명한 해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인기가 날로 커지면서,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과 이천점, 인천 터미널점에 나이키 매장을 리뉴얼하고 있다”며, “고객의 관심에 빠르게 반응해 향후에도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15년부터 잠실점, 부산본점 등 5개 점포의 나이키 매장을 메가샵으로 전환해왔다. 일반 나이키 매장에서 ‘메가샵’으로 전환된 잠실점과 부산본점의 2018년 매출은 전년에 비해 각각 39.2%, 52.3% 신장했다. 2018년 스포츠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7.2%였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최소 5배 이상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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