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립무용단 기획공연 3월 23일 개최, 봄의 장단 위 아름다운 춤사위

홍성군립무용단 봄정기공연 포스터 <사진=홍성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홍성군립무용단이 ‘봄, 봄, 봄! 개나리꽃의 춤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3시 홍성문화원에서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획공연은 태평무, 입춤, 제석춤 등 전통춤과 스트릿 댄스 공연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군민들에게 무용단의 존재가치를 알리고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홍성군의 군화인 개나리를 주제로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한 ‘봄, 봄, 봄! 개나리꽃의 춤 이야기’ 창작공연은 군립무용단 수석단원을 포함한 3명의 단원이 봄의 활기차고 우아한 춤으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공연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한 연말 정기공연 외에도 기획공연과 합동공연이 추가로 기획되어 있으니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가지고 절제와 생동감이 적절히 조화된 무용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군립합창단과 군립오케스트라의 상반기 기획공연 또한 각각 5월 30일 홍주문화회관, 6월 27일 홍성문화원에서 개최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립무용단은 최윤희 총감독을 중심으로 전공단원과 명예단원으로 구성되어 대내외 공연과 대회에 참여해 홍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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