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지역 환경 살리는 ‘우먼파워’ 시동”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에서 집결해 인근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전양숙 회장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홍성을 만들고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실시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11개 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무엇보다도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점에서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솔선수범해 환경지킴이 역할을 해주고 있어 홍성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올해는 우리 군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야하는 시점으로,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가 필요하다. 오늘 행사처럼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축이 돼 홍성군의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김장나누기, 리마인드 웨딩, 일일찻집,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