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나에게’ 김영관 “포기 안하고 다시 일어나 줘서 고마운 나의 너 사랑해”
무엇을 원하는지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보니
여지껏 쌓아놓았던 것들은 모두 무너져 버리고
보이질 않네
한순간…주저앉아 눈물 나던 순간
눈 들어 세상을 보네
다시 일어서 내 생을 다시 쌓아올려야 해.
한번 더…
무너진 꿈은 그 자리에 있고 새로운
희망이 보여
되돌릴 수 없는 길이라면 슬퍼하지 말고
일어서야 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며 다시 생의 탑을
쌓아가야지
내가 내게 주는 꿈과 용기는 무한한 선물
고맙다…고맙다.. 고마워
포기 안하고 다시 일어나 줘서
고마운 나의 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