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박물관을 세계적인 산악중심지로”

[아시아엔=박희송 기자]국립산악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세계 산악강국의 위상과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국립산악박물관이 지난 8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산악박물관은 150억원을 투입돼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3789㎡으로 지어져. 보존, 전시, 체험교육, 휴게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신원섭 청장은 기념사에서 “세계적인 산악인의 유물을 전시,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소년에게는 체험공간, 지역주민에게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 국립등산학교를 설립하고 국제수준의 암벽등반시설을 설치,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산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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