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서울 송파구·원주시 WHO 건강도시상 수상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29일 홍콩에서 열린 제6차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건강도시 베스트 사례상’, ‘건강도시상’, ‘건강도시 우수사례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 유성구는 ‘건강도시 유성 연차별(4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펼쳐 온 점이 인정돼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2007년부터 영·유아 손상감시 시스템을 구청 홈페이지에 구축해 보육시설에서 바로 손상 발생 현황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 189개 손상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평가받았다.
서태평양지역 도시연합 모임인 건강도시연맹은 격년제로 총회를 열어 부문별 건강도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