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9일 속초서 ‘국립산악박물관’ 개관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국립산악박물관’이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 둥지를 튼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2일 “국내 최초로 국립산악박물관이 29일 문을 연다”며 “산악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산악 체험교육장, 산악인 유물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박물관엔 특히 고산체험을 할 수 있는 저산소시설인 히말라야캠프(가칭)가 마련돼 고산 등정을 체험할 수 있다.
신원섭 청장은 “앞으로 국립등산학교와 세계수준의 암벽등반시설을 설치해 산악 세계대회 유치 계획도 세우고 있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