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차여행’ 앱 출시···열차시간서 관광지 정보까지 한눈에
코레일·KCT 공동 제작…30일간 앱 다운로드·후기 이벤트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전국 기차역을 거점으로 지역관광 정보와 체험여행 코스를 알려주는 ‘기차여행’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iOS 지원)이 나왔다.
코레일(사장 최연혜)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KCT·대표 최영환)과 철도 정보와 지역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기차여행’ 앱을 출시했다.
‘기차여행’ 앱은 전국 기차역 사진과 열차시각표, 시설이용 정보는 물론 최신 관광열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도정보를 노선별로 구분,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또 승차권 예약 앱 ‘코레일톡’과의 연동기능이 있어 모바일 승차권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기차여행’ 앱은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역 주변 관광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음식·숙박·쇼핑 정보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으며 기차역 방문 시 실행되는 퀴즈풀기와 온라인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체험여행’ 기능으로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 SNS와 연동되는 ‘스토리앨범’을 이용하면 기차여행 중 직접 찍은 사진과 여행소감을 다른 이용자와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코레일과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는 기차여행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QR코드를 이용한 앱 다운로드 ▲추천코스 체험 미션 ▲스토리앨범 후기 게재 등 이벤트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관광열차 이용권과 기차모형 초콜릿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14일까지 한 달간이며 당첨자는 11월 말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기차여행’ 앱에서 발표한다.
차경수 관광사업단장은 “지금까지 나온 기차여행 앱 중 가장 방대한 데이터와 최신 자료를 갖추고 있어 코레일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기차여행 필수 앱”이라며 “‘코레일톡’과 함께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기차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차여행’ 앱은 플레이마켓(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검색해 내려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