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쯤이야’ … E1물류 탱크로리 ‘안전불감증’


[아시아엔=진용준 기자] 지난 21일 오후 2시40분쯤 39번국도(벌말로) 부천에서 올림대로 방향으로 주행하던 (주)E1물류 소속 LPG가스 탱크로리가 중앙선을 가로질러 반대방향에 위치한 E1가스충전소로 진입하고 있다.

제보자 A씨는 “LPG가스 탱크로리가 반대편에서 차량이 빠른 속도로 오고 있는데 불구하고 중앙선을 침범해, 하마터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뻔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전 0시13분쯤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 도로에서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이 넘어져 유독가스인 염화수소가 발생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52)씨가 숨지고 염화수소를 흡입한 주민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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