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임시주총,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아시아엔=구자익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27일 합병을 위한 마지막 법적 절차인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다음케뮤니케이션은 이날 제주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승인과 정관 일부변경, 신규 이사 선임, 보수한도 변경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카카오도 이날 판교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피합병 승인 안건을 결의했다.
이로써 양사는 오는 10월 1일에 ‘다음카카오’를 공식으로 출범시키기 위한 절차를 밟게 됐다.
양사의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