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의 환경에너지 전문가로 한국에서 11년째 살고 있는 케일 엔스트롬(Kjell Enstrom)씨는 “한국이 청정에너지를 어떻게 개발할 계획인지, 앞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게 할 것인지 등에 관한 계획들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서울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녹색성장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최근 저와 인터뷰를 한 엔스트롬 대표는 서울의 한강과 주변의 산들은 천혜의 축복인데 한국의 청정에너지 개발은 한참 뒤떨어져 있다고 아쉬워합니다. 아마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로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더 이상 자원과 환경을 우리 맘대로 마구 쓰면서 훼손해선 안 됩니다. 후손들에게 미리 빌려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여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이상고온과 자연재해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점잖은 경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시아엔(www.theasian.asia)에 오시면 국문, 영문, 중문판 기사들을 골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탄없이 의견 주십시오. 꼭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 찾아뵐 때까지 행복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2012년 9월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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