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북한 제끼고 ‘언론통제국가’ 1위 등극 에리트레아 어떤 나라?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에리트레아와 북한이 2012년에 이어 2015년에도 ‘언론통제국가’ 세계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비영리 국제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21일 ‘세계10대 언론통제국가’를 발표했다. CPJ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가 ‘언론통제 1위국’이었으며 북한이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인구 6백만의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한?이 나라는 1994년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사이아스 아프웨르키는 22년째 장기 독재를 하고 있다.?2011년 아랍의 봄…

    더 읽기 »
  • 서아시아

    [어린이날 특별기고] 이집트 인형극 ‘아라주즈’, 어린이에 ‘행복 한가득’ 선사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알 아라비 매거진 에디터] 한국이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의 어린이날엔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듯, 이집트 어린이들도 ‘아라주즈(Arajuz)의 날’에 입가에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아라주즈’는 아라주즈와 그의 가족들이 등장하는 이집트 전통나무인형극이다. 아라주즈는 이집트의 대중예술 중 하나로 대중에 친숙한 주제들을 주로 다룬다. 극의 주인공 아라주즈는…

    더 읽기 »
  • 서아시아

    [터키 ‘지한통신’ 발행인 특별기고] “터키의 시리아 정책 실패가 IS사태 악화시켰다”

    [아시아엔=압둘 하미트 빌리지 터키 지한통신사 사장] 터키와 910km의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시리아는 심각한 비극을 겪고 있다. 4년간 지속되고 있는 내전에서 210만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시리아인권센터(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는 “사상자 가운데 어린이가 1만명을 웃돌며 여성도 67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시리아 사태의 시작은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됐다.…

    더 읽기 »
  • [박명윤의 웰빙100세] ‘제2의 중동 붐’ 이번엔 할랄푸드로?

    [아시아엔=박명윤 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말레이시아 국제할랄박람회(Malaysia International Halal Showcase)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할랄인증제품 박람회이며, 우리나라 식품업체도 참가하고 있다. 4월1일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를 방문한 나집 라작 총리는 한국 건강식품에 관심을 보였다. 말레이시아는 총리가 직접 진두지휘할 정도로 할랄산업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다. 무슬림 인구가 2억이 넘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더 읽기 »
  • 3300km 떨어진 이란서도 네팔 구호활동 나선다

    [아시아엔 편집국] 네팔 수도 카드만두와 이란 수도 테헤란은 약 3300km 떨어져 있다. 그러나 ‘이역만리’ 이란에서도 네팔을 향한 구호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의 출판인이자 시인 푸네 네다이(Pooneh Nedai·41)는 아시아기자협회 사무국에 이메일을 통해 “대지진 이후 비쉬누 니스트리(Bishnu Nishturi) 아시아기자협회 네팔 지부장 등 네팔의 지인들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며 네팔 국민들의 안부를 물어왔다. 그는 “현재…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스탄불문화원, 서울대아시아연구소 ‘한국과 터키의 민주주의와 언론 역할’ 세미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터키 지한(Cihan)통신사 압둘하밋 빌리치(Abdulhamit Bilici)사장과 대구대 김성해 신방과 교수는 22일 오후 4~6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한국과 터키에서의 민주주의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스탄불문화원(원장 후세인 이지트)과 서울대아시아연구소(소장 강명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빌리치 사장은 ‘터키의 민주화과정에서 언론의 역할과 문제들’, 김성해 교수는 ‘한국의 언론민주화,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더 읽기 »
  • 리비아내전에 EU병력 투입될까?···’지중해 난민참사’ 대책 부심

    [아시아엔=편집국] 지중해에서 난민 참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28개 회원국 외무장관과 내무장관들은 20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특별 합동회의를 열어 지중해상 난민에 대한 수색 및 구조작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애초 이날 외무장관 회의만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주말 지중해에서 난민선 전복 사고로 700여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읽기 »
  • ‘이-팔 훈풍’ 불려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몫 세금 전액 반환 합의

    [아시아엔=편집국]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몫으로 징수했으나 지난 4개월간 이체를 동결한 수억 달러의 세금 수익을 모두 돌려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압바스 수반은 앞서 팔레스타인 당국으로 인해 발생한 전기·가스·수도요금 등의 부채를 공제하고 세금을 보내겠다는 이스라엘의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미 함달라 PA 총리도 지난 17일 성명에서…

    더 읽기 »
  • 서아시아

    사우디 공습 예멘사태 ‘사이버 해킹전’으로 확전

    [아시아엔=연합뉴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전격 공습을 시작으로 사실상 내전에 빠진 예멘 사태가 사이버 공간의 해킹전으로 확전하고 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14일 “예멘에서 새로 등장한 해커 집단이 친(親)사우디 매체인 알하야트의 웹사이트(www.alhayat.com)를 13일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멘 사이버군’으로 자칭한 이들은 알하야트의 홈페이지 화면을 친이란 레바논 시아파 정파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사진으로…

    더 읽기 »
  • ‘이란의 봄’ 오려나?···’핵 해결’ 이어 이번엔 여성 대사 임명

    이슬람혁명후 첫 여성대사 임명···첫 여성 외교부 대변인,??첫 여성 대사에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여성에 대한 차별적 대우를 고수해온 이란이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을 대사에 임명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4일(현지시간)? “이란이 동아시아 국가에 여성 대사를 파견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30년 경력의 베테랑 외교관 마르지에 아프캄 외교부 대변인이다. 이란에서 외교부 대변인을…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