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아 공관원 교민 남겨놓고 철수할까?···정부, 대사관 피습 ‘중동안전대책회의’

    [아시아엔=편집국] 정부는 13일 중동지역 교민 안전 대책을 위해 리비아 현지 공관원을 튀니지 임시 사무소로 일시 철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에는 공관원(외교관 1명, 행정원 1명)을 포함해 우리 교민 총 35명이 체류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리비아 대사관 임시 철수 문제와 관련, “여러 가지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정이 될…

    더 읽기 »
  • “카타르왕실 월드컵개최 유지 조건부 블래터 FIFA 회장 5연임 보장”

    [아시아엔=노지영 기자, 연합뉴스] 개최지 선정때 금품살포 의혹, 외국인 노동자 착취 등으로 잇단 물의를 빚고 있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왕실이 이번에는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블래터 회장 연임을 지지하는’ 비밀약속을 했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자사 인사이트팀이 발간한 ‘추한 게임: 카타르의 월드컵 매수…

    더 읽기 »
  • UAE 선상 집단 섹스 남녀 5명에 실형···음주면허 없이 술마신 9명은 60만원 벌금형

    [아시아엔=편집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근해에 호화 요트를 띄워놓고 선상에서 집단으로 혼외정사를 벌이거나 술을 마신 남성 15명과 여성 13명에게 실형과 벌금형 등이 선고됐다고 현지 일간 <칼리즈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바이 형사법원은 지난해 10월 선상에서 열린 생일파티를 빙자해 합의로 혼외정사를 벌인 피고인 중 남성 2명과 여성 3명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징역을 받은 피고인 중…

    더 읽기 »
  • 김승연 회장의 뚝심···한화, 21억달러 이라크신도시 공사 수주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추가 공사 따내···누적 100억 달러 달성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연합뉴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에서 대규모 주택건설 사업을 진행중인 한화그룹과 한화건설이 2조원이 넘는 규모의 기반시설 공사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한화그룹이 6일 밝혔다. 이라크 정부가 발주한 비스마야 신도시의 사회기반시설 공사 수주는 21억2천만 달러(2조3400억원)에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 등…

    더 읽기 »
  • 서아시아

    터키 1년만에 트위터·유튜브 접속 또 ‘전면 차단’

    [아시아엔=노지영 기자, 연합뉴스] 터키 정부가 6일(현지시간) 트위터와 유튜브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번 차단은 지난달 31일 테러조직이 이스탄불 검찰청사에서 검사를 대상으로 벌인 인질극 사진과 영상 등의 콘텐츠를 트위터와 유튜브가 삭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터키는 지난해 3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총리였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전화통화를 감청한 녹음파일…

    더 읽기 »
  • 블룸버그 “한화, 20억 달러 이라크 인프라 공사 수주”

    [아시아엔=편집국] 한화그룹이 이라크에서 20억 달러(약 2조17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공사를 수주했다고 사미 알 아라지 이라크 국영투자위원회 위원장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한화는 이라크 정부 발주로 건설 중인 바스마야 신도시의 인프라 구축을 맡게 된다. 앞서 한화건설은 바스마야 신도시의 주택 건설공사를 따내 2019년 완공 예정으로 총 10만호의 주택을 건설 중이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사우디 최대석유회사 아람코, 4년만에 한국서 이사회 여는 까닭은?

    알나이미 석유광물장관·알아사프 재무장관 등 이사진 11명 서울 집결 5조원 프로젝트 에쓰오일 온산공장 방문 등 한국사업에 큰 관심 [아시아엔=노지영 기자]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 이사진 11명이 23일 한국에서 이사회를 열기 위해 방문한다. 이들 이사진에는 알리 알나이미 석유광물자원장관(아람코이사회 의장)과 이브라힘 알아사프 재무장관, 마지드 알모니프 최고경제회의(SEC) 사무총장, 칼리드 알팔리 아람코 총재…

    더 읽기 »
  • 서아시아

    핵협상 타결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에 공 돌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아시아엔=편집국]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핵협상 잠정 타결과 관련,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지지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로하니 대통령이 내각회의에서 “핵협상에 대한 최고지도자의 조언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를 ‘화합과 단결의 해’로 명명한 최고지도자의 뜻과 이번 성취(협상 타결)는 부합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더 읽기 »
  • 서아시아

    [매거진N 특별기고] 중동지역 전쟁 미디어 책임 크다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쿠웨이트 <알아라비> 매거진 에디터] 분쟁지역 전문기자와 역사가들은 매일 중동이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 혼란을 겪고 있다. 아랍국가들은 이웃 국가와 싸우고, 무슬림들은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눈다. 기독교인은 기독교인들을 살해했던 이들을 돕는다. 또한 역사적으로 서로 적대시했던 이들이 힘을 합쳐 협력하고 있다. 이미 시작된 것과 다름…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란 핵협상 난항…북한과 같은 점·다른 점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이란과 북한 간 교집합이 있다. 바로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은 ‘핵보유 의심국’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두 국가 모두 미국 및 주변국과 핵협상을 했거나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란이나 북한 같은 약소국에겐 외교·안보적으로 큰 무기가 될 수 있는 핵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현재 미국 등 주요 6개국이 진행중인 ‘이란 핵협상’ 또한 난항을…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