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시아

    ‘두테르테 저격수’ 마리아?레사, 체포 하루만에 석방

    [아시아엔=편집국] ‘두테르테 저격수’로 불리는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레사가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된 지 하루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온라인 뉴스사이트 <래플러>(Rappler)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레사가 보석 신청 후 기자들에게 “내게 이번 체포는 권력남용과 법의 무기화로 정의된다”고 말했다. 레플러는 “당신은 지금 분노를 표현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언론자유는 기자들이나 나, 또는 래플러만을…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2차북미회담 아시아 언론보도] 태국 ‘네이션’ 등 트럼프보다 김정은에 집중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2차 북미회담과 관련해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등 베트남 인접 아세안 국가의 언론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보다 김 위원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국의 <네이션>은 “김정은 위원장이 숙소에 도착한 뒤 6시간 만에 첫 일정에 나섰다”며 “김 위원장과 일행은 50분간 북한대사관을…

    더 읽기 »
  • 기네스 기록 제조기 ‘캄보디아청년연합’···훈센 총리 아들이 회장, 세계 최장 드래건보트 제작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캄보디아 메콩강에 87.3m 길이의 드래건보트(龍船)가 지난해 11월 떴다. 캄보디아청년연합(UYFC)이 6개월의 작업 끝에 만든 배로 기존 세계기록(77.8m)을 단숨에 갈아 치우고 기네스 세계 기록증명서를 받았다. 드래건보트 종주국인 중국 언론들이 이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 드래건보트 신기록을 세운 UYFC는 세계 기록을 여럿 갖고 있다. 2015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쌀 케이크’를 만들었다.…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마의 7년’ 벽, 못 넘는 걸그룹···‘자카르타포스트’ 걸스데이 소진 탈퇴 ‘집중 조명’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주영훈 인턴 기자] 인도네시아 유력지 <자카르타 포스트>가 최근 한국의 걸그룹과 관련해 기사를 냈다. K-POP을 이끄는 걸그룹이 실제 7년을 넘기지 못하고 은퇴한다는 것이다. <아시아엔>은 자카르타 포스트 기사를 요약 보도한다. 이달 초 데뷔 9년차 케이팝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오는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기간 만료로 탈퇴하기로 결정됐다. 그룹의 다른 멤버 유라, 민아,…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악어 다리 물어뜯어 아들 살려낸 필리핀 ‘용감한 타타이(아빠)’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지난 25일 필리핀 서부 팔라완의 발라박 마을에 한 아버지가 악어에게 물린 12살 난 아들을 구하려 악어와 사투를 벌였다. 아들은 아버지의 목숨 건 사투 끝에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미마로파(민도로, 마린두케, 롬블론, 팔라완) 지역경찰의 소크라테스 팔타도 경정은 “악어가 테자다 압둘하산의 아들을 바랑가이 파시그 주변 강 밑으로 끌고 가는 것을 테자다는…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외국인 관광객도 찾는 베트남 설 ‘텟’ 연휴···‘옹도의 거리’는 관광명소 ‘급부상’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주영훈 인턴기자] 지난 주말 호치민에서 열린 설 연휴인 ‘텟’(tet) 행사를 앞두고 수많은 외국인이 참가했다. 외국인들은 베트남 민화와 서예작품을 사는 등 텟을 즐기기 위해 모인 것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2월 2~10일 예정된 ‘텟 연휴’에 앞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텟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음력 정월 초하루(2월 5일)다. 텟 연휴 때 사용하기…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베트남, 올해 30억달러 무역적자 불구 경제성장 ‘청신호’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지난해 10년 만에 최고 무역흑자를 기록한 베트남이 올해는 30억달러(3조3777억원)에 달하는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의 실적 부진과 설을 앞두고 수입이 증가하는 계절적인 원인이 있기는 하지만, 연초부터 이같은 조짐을 보여 베트남 정부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1월 24일 “베트남 세관은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발생한 무역적자가 작년…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태국 유튜브 스타, 마약 혐의로 체포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주영훈 인턴] 유튜브에서 ‘뱀 춤(snake dance)’으로 인기 대열에 오른 태국 소녀 수파트라 부워깨우(21)가 그녀의 남자친구 폰차이 쿰크롱(39) 마약상과 같이 체포됐다고 지난 10일 수도권 경찰청이 전했다. 그 외 타낫 치앙와나(23), 수찻 닐통(40)도 마약 관련 혐의로 붙잡혔다. 다오로이 경찰청 부청장은 “가루 형태의 매스암페타민 8kg, 매스암페타민 알약 6,000 정, 케타민…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모계사회 라오스에 부는 여자야구 ‘열풍’

    [아시아엔=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전 야구감독] 지금 라오스에 여자야구가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라오스는 모계사회라 남자들보다 여자가 생활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강한 면을 가지고 있다. 라오스에도 어느덧 여자야구가 4년째 접어들고 있다. 늘 남자선수들에게만 관심을 갖고 야구할 때 여자선수들은 묵묵히 뒤에서 남자선수들이 운동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만 했었다. 그러던…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싱가포르항공 기장 음주탑승 ‘해고’···멜버른-웰링턴편 결항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주영훈 인턴] 10일자 싱가포르 영자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즈>에 따르면, 작년 9월 15일 멜버른-웰링턴편 운항 전 음주단속에 적발된 싱가포르항공(SIA) 소속 기장이 해고됐다. 이 기장은 9월 15일 호주 민간항공안전협회가 무작위로 실시한 마약검사 및 음주측정에서 알코올 혈중농도가 정상보다 높게 나와 멜버른-웰링턴편이 결항됐다.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던 이 기장은 결국 지난 10일 해고됐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