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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아시아의 시선] 자카르타, “더 이상 쇼핑몰 필요 없어”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 (9월 21일자 사설) 자카르타에 더 이상 쇼핑몰은 필요 없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조코위(Jokowi)시장이 현재 173개의 쇼핑몰이 있는 자카르타에 더 이상 새로운 쇼핑몰 개발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카르타는 지난 30년간 엄청난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건설됐고, 녹지공간은 국토이용관리법(The 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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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시아의 시선] 중국의 소프트파워, 대학이 이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중국 <China Daily>(9월25일자 사설) 중국의 소프트파워, 대학이 이끈다 중국 명문대학인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이 최근 미국 하바드대학, MIT와 온라인교육 컨소시엄을 맺었다. 우선 6개 과목이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데, 이로서 중국은 앞으로 교육의 대세가 될 대중온라인공개과정(MOOC, the Massive Online Open Courses)에 공식 돌입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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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디지털 실크로드’, 그 중심에 미디어가 있다
‘문화교류와 미디어’ 아시아 언론인 좌담…마음 열고 소통하자 아시아 각국 언론인이 문화교류와 미디어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아시아기자협회(AJA) 주관으로 9월5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언론인포럼’이 그것이다. AJA 회원 참석자들은 공식 포럼과 별도로 열린 좌담회에서 새로운 미디어환경과 문화소통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언론인들은 각국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아시아문화의 동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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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지진으로 해저 융기 ‘섬’ 솟아
24일 파키스탄 서남부 발루치스탄주를 강타한 규모 7.7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328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잔 무함마드 불레디 발루치스탄주 정부 대변인은 이날 전화로 신화통신에 지진 부상자는 500여 명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막과 산악 지역인 발루치스탄주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큰 지역이지만, 인구가 조밀하지 않고 대부분 가난하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인 아와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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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크리켓’,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을 뛰어넘다
*이웃 나라들은 화목하기보다 갈등 대립 반목의 관계인 경우가 많다. 분쟁과 영토갈등을 겪기도 한다. 한편으론 국경을 넘어서는 초국가적(transnational) 활동이 기업 학술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세계인의 생활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트랜스내셔널 환경 속에 살아가는 각 나라 사람들에게 공통화제를 던져 얘기를 들어본다. 이번에는 크리켓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크리켓 애호국 인도와 파키스탄 청년들의 진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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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Asian Stars] 중국 톱스타 양미, ‘타이니 타임즈’ 인기몰이
중국?최고 인기 양미 “결혼은 3년 뒤에나…” 중국에서 영화 ‘타이니 타임스(小時代)’열풍이 거세다. 개봉 한달 만에 입장 수입 5억위안(약 900억원)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할리우드 진출도 예약돼 있다. 그 중심에 배우 겸 가수인 양미(楊冪, 28)가 있다. 양미는 황성이(黃聖依), 왕뤄단(王珞丹), 류이페이(劉亦菲)와 함께 중국 ‘4대 여신’으로 불린다. ‘타이니 타임스’에서 주역을 맡은 양미는 4세 때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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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핵탑재 가능 ‘미사일’ 시험발사
인도는 15일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를 사정거리 안에 두는 핵 가능 미사일 테스트를 두 번째로 성공적으로 실행했다. 이 테스트 성공으로 아그니 5호는 2014년이나 2015년에 정식 무기가 되는 데 한층 가까워졌다고 국방연구개발처 대변인이 말했다. 미사일 사정거리는 5000㎞이며 지난해 4월 첫 테스트 성공을 거뒀다. 인도는 지역 군사력 및 영향력에서 중국을 견제하려고 애쓰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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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버스 성폭행범 4명 ‘유죄’ 선고
인도 법원이 작년 말 수도 뉴델리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 여대생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남성 4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뉴델리 시내의 한 법원은 10일(현지시간) 무케시 싱 등 피고인 4명에게 적용된 집단성폭행, 살인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다면서 형량은 11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도 언론이 전했다. 그러나 피고인 모두 자신들에 적용된 혐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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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스리랑카, 콜롬보-인천 직항으로 성큼 다가온 ‘실론티’의 나라
‘론리플래닛’ 선정 최고 여행지…세계문화유산 8곳 콜롬보-인천 직항 노선이 개설되며 스리랑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알려진 바위왕국 ‘시기리야’, 에메랄드 빛 갈레 해변, 부처의 진신 치아 사리가 보존된 캔디 사원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론리플래닛은 스리랑카를 2013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했다. 스리랑카는 세계문화유산의 보고다. 시기리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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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스리랑카, 1인당 GDP 3000달러 ‘남아시아 최고’ 수준
홍차 생산 세계 1위…국민 65% 농업 종사 스리랑카는 경관만큼이나 매력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 무엇보다 스리랑카는 남아시아 국가 중 소득수준이 가장 높다. 2012년 기준 1인당 GDP는 약 3000달러. 같은 남아시아의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에 비해 소득수준이 2~3배 높다. 성장속도도 매우 빠르다. 2012년 6.4%로 둔화됐지만 2011년 8.3%, 2010년 8.0%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2011~2012년에는 인도보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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