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시아

    방글라데시, 사망자 610명 이상

    EU, 방글라 정부에 거듭 ‘압박’…”무역조치도 검토”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건물붕괴 사고로 사망자 수가 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 측은 열악한 의류업계 노동조건 개선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유럽연합(EU)은 방글라데시 정부에 노동조건 개선책을 주문하면서 정부가 부응하지 않으면 무역조치를 검토할 수 있음을 거듭 내비쳤다. 방글라데시 정부 “다음 회기 노동법 개정안 제출” 방글라데시 외무부는 4일(현지시간) 정부, 국제노동기구(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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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파키스탄 언론인, “북한은 그저 무너지고 있을 뿐”

    파키스탄의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필댓(PILDAT, Pakistan Institute of Legislative Development And Transparency)’ 대표단이 지난 4월 21일 한국을 찾았다.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의 안내로 10여명의 대표단은 아산정책연구원, 국방연구원, 세종연구소, 국회, 대기업 등을 방문했다. 이들의 방문 목적은 ‘한국의 개발 전략’을 각계에서 배우는 것이었다. 아시아엔(The AsiaN)은 파키스탄 대표단의 한국 방문 둘째날인 지난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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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세계시민의 공유물 숭례문, 복원해낸 한국에 박수를”

    복원된 남대문 공개 소식에 지구촌에서 축하와 격려 쇄도 “복원된 숭례문을 보니 고유의 아름다움과 예의 훌륭한 장인정신이 느껴집니다. 외국인으로서 이번 이벤트를 축하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아름다움을 칭송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그곳엘 방문하는 것 뿐인 것 같습니다.(I looked up the restored Sungnyemun Gate and it looks wonderful, definitely a work of great craftsma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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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시선] “미국, 전쟁게임 넘어서라”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 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태국 <Bangkok Post> (5월1일자 사설) “자연재해 정책,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 이번 주 태국에서 열린 제69회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를 주목해보자. 총회에서는?’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제를 얘기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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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공장은 다시 열었지만…

    붕괴 8일만에 섬유공장 재가동…노동환경 개선 절실 방글라데시 사비르 공단 의류공장 건물 붕괴사고로 확인된 사망자 수가 430명을 넘어가는 가운데 사고 이후 가동을 멈췄던 공장들이 8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번 참사를 ‘노예 노동’ 때문이라고 규탄하고 원청업체 소재 서구권 국가들도 뒤늦게 ‘책임’을 인정하고 나섰지만, 저임의 노동착취에 신음하는 이들 노동자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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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절, “방글라데시 ‘건물주’ 처벌하라”

    방글라데시서 붕괴사고 건물주 처벌 촉구…터키선 경찰과 충돌 1일 세계 노동절 123주년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대규모 기념집회가 열렸다. 각국 집회 참가자들은 일제히 임금 인상과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요구했다. 최근 의류공장 붕괴 사고가 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는 경찰 추산 2만여명이 거리시위를 벌였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달 24일 의류공장 붕괴 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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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총선 앞두고 테러 잇따라

    오는 11일 총선을 앞두고 테러가 잇따르는 파키스탄에서 지난 달 29일 또 테러가 발생, 9명이 숨졌다. 이날 인도 서북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주도인 페샤와르의 한 버스정류소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정차 상태의 버스를 추돌, 자폭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페샤와르 주재 아프가니스탄 영사관 직원 2명을 비롯, 8명이 사망하고 4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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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생존자구조 중단…380명 사망

    dpa 통신 “600명 생존확인 안 돼”…”비극 악순환 되풀이 우려” 방글라데시 사바르 공단의 의류공장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생존자 구조작업이 5일 만에 사실상 중단됐다고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사고건물인 라나 플라자에서 생존자 구조활동을 벌여온 소방대원들이 더는 생존자가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중장비 등을 이용해 건물 해체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는 소방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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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최대 저수지 히말라야가 녹고 있다”

    *이 글은 여성가족부 위민넷 기자인 김란 통신원이 아시아엔(The AsiaN)에 보내온 것입니다. 휴일 남아시아 기후난민돕기 행사에 각국 대사 등 1만여 명 참여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히말라야 산맥의 만년설이 많이 녹고 있다. 이에 따라 네팔에서도 홍수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라자람 바타울라(Raja Ram Bartaula) 주한네팔대사관 부대사는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기후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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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구조작업 중 화재로 또 사망

    방글라데시 사바르 공단의 의류공장 건물 붕괴 잔해에서 28일(현지시간)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화재가 발생해 구출되던 여성 한 명이 숨졌다. 방글라데시 소방당국 책임자는 “마지막 생존자로 보이는 여성을 구조하던 중에 화재가 발생해 이 여성이 숨지고 구조대원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대원이 생존자에 다가가기 위해 철구조물을 절단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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