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시아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갈색 피부 이방인에 남겨진 ‘아메리칸 드림’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뉴욕 세계 무역센터가 하나 둘씩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나는 웃음이 나왔다. 그렇다. 끔찍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기뻤다… 영광의 제국 미국이 한 순간에 무너지다니···” 터키 출신 모신 하미드의 <주저하는 근본주의자>는 2001년 미국 9·11 테러를 파키스탄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주인공 찬제스는 파키스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 프린스턴대학에서 수학했다.…

    더 읽기 »
  • 남아시아

    1100만 시리아 난민 문제 해결 없인 세계평화 ‘요원’

    Editor’s Note – 2010년 말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의 봄’ 이후, 민주화 열기는 인근의 중동, 아랍국가들로 번졌습니다. 이들 중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도 있지만 실패한 국가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리아는 민주화 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하려던 정부군과 이에 맞서는 반정부군의 충돌이 심화되면서 내전이 발발해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2017년 3월 기준 시리아…

    더 읽기 »
  • 남아시아

    [인터뷰] 인도 ‘레이크사이드 국제다큐영화제’ 총괄 닐리마 마투 PD

    “시끌벅적 도시 떠나 고요한 숲에서 삶의 역동 나눠” [아시아엔=군짓 스라(Gunjeet Sra) 인도 Sbcltr 편집장]?기자가 편집장으로 있는 <Sbcltr>은 다큐멘터리영화만 상영하는 특별한 영화제를 주관하고 있는 여기자 닐리마 마터(61)를 만났다. 닐리마 마터는 지난 30년간 <Spotfilm>이라는 영화제작사에서 다큐멘터리와 NGO영화들을 제작하는 책임 프로듀서이자 기자 겸 작가로 활동해 왔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아시아기자협회 인도지부를 책임지고 있으며,…

    더 읽기 »
  • 남아시아

    [부처님오신날-아시아불교⑬] 스리랑카④···물질 앞세운 타종교 무차별 선교에 ‘무기력’

    3일은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아시아엔>은 부처님의 자비와 은총이 독자들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시아엔>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스리랑카·미얀마·태국·캄보디아·라오스·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불교의 어제와 오늘을 <불교평론>(발행인 조오현)의 도움으로 소개합니다. 귀한 글 주신 마성, 조준호, 김홍구, 송위지, 양승윤, 이병욱님과 홍사성 편집인 겸 주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편집자)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 식민지 거쳐 1948년 독립 [아시아엔=마성 팔리문헌연구소장,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더 읽기 »
  • 남아시아

    [부처님오신날-아시아불교⑪] 스리랑카②···아누라다푸라 시대

    3일은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아시아엔>은 부처님의 자비와 은총이 독자들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시아엔>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스리랑카·미얀마·태국·캄보디아·라오스·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불교의 어제와 오늘을 <불교평론>(발행인 조오현)의 도움으로 소개합니다. 귀한 글 주신 마성, 조준호, 김홍구, 송위지, 양승윤, 이병욱님과 홍사성 편집인 겸 주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편집자) [아시아엔=마성 팔리문헌연구소장,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겸임교수, 스리랑카 팔리불교대 불교사회철학과·동 대학원…

    더 읽기 »
  • 남아시아

    현대차·기아차 파키스탄에 조립공장···2억 인구 겨냥 시장쟁탈전 ‘본격화’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포함한 외국 자동차회사들이 인구 2억이 넘는 파키스탄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외국계 자동차회사들은 잠재력이 많은 파키스탄에 조립공장 설립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등 한국의 두 자동차회사는 과거 파키스탄에 들어와 자동차 조립생산을 한 바 있지만 군부독재자 무샤라프 장군 집권 당시 도입한 중고차 수입자유화…

    더 읽기 »
  • 남아시아

    [파키스탄] 한국과 닮은꼴···정치채널 영향력 막강, 국회의원들 ‘기웃’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지난 15년간 파키스탄의 언론산업은 전례 없는 성장을 이루었다. 그리고 파키스탄 언론은 지금 정부에 대한 감시·비판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괄목할 만한 성장은 주로 디지털미디어에 집중되어 있다. 1947년 독립 당시 파키스탄에는 영자신문 2개와 우르드어 신문을 제외하고는 전부 사기업 소유였으며 라디오방송국은 정부가 운영하였다. 1967년 처음으로 국영 TV방송국이…

    더 읽기 »
  • 남아시아

    [해외여행] 파키스탄 신드주 카라치 해변과 키르타르 산맥의 아름다운 조화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파키스탄 하면 일단 사람들은 대부분 테러·극단주의·이슬람 분파 등을 떠올린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는 거리가 멀다. 파키스탄 사람들의 삶은 매우 순조롭고 평화롭기까지 하다. 세계 곳곳에서 파키스탄을 방문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이유이기도 하다. 파키스탄 곳곳에는 숨막힐 정도로 멋진 곳들이 숨어있다. 여행 전 미리 가볼만한 곳 리스트를 작성하고 찾아가면…

    더 읽기 »
  • 남아시아

    인도의 발리우드 사랑 “셰익스피어와도 바꾸지 않는다”

    [아시아엔=닐리마 마투 <아시아엔> 인도 특파원] 발리우드는 인도의 휘장과 같다. 좋고 싫음은 다를지언정 모두가 멜로 드라마, 노래와 춤이 가득한 발리우드 영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 Facebook 담벼락에는 이색적인 발리우드 연예가 소식이 공유되고 스페인 거리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발리우드 노래에 춤을 추고 독일의 무대에서 발리우드 뮤지컬을 따라 하는 소녀들이 노래를 부른다. 오늘날…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홍길 대장도 함께 하는 셰르파들의 축제 ‘로사’를 아십니까?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사람들은 에베레스트 산 정산에 오른 사람들을 ‘영웅’이라 부르며 그들의 이름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들 산악인들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히말라야 산맥 곳곳에서 도와주는 셰르파족의 존재는 잘 모른다. 셰르파들은 대부분 등산가들이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슈퍼체질’을 지니고 있으며 고산지대의 저산소 환경에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어린이들도 산맥에서 태어나서인지 보통사람이 호흡곤란을 겪을 정도의 고도에서도 힘차게…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