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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모 이어령] 등 수십권 저서로 ‘영생의 길’로
[아시아엔=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이어령 선생의 <축소지향의 일본인>은 일본 외무성 초청 도쿄대 비교문학과 교수(1981~1982)로 있을 때 집필했다. 일본 고전문헌에 대한 자료와 저자의 견해를 토대로 일본사회와 일본인을 투시한 문화-문명론이다. 일본의 하이쿠(俳句)와 분재, 트랜지스터 등 축소지향적 요소가 공업 발전을 이끌었다고 짚었다. 거꾸로 2차 세계대전 때 만주와 진주만 침공 등 확대지향은 실패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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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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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년전 해군 복무 제자의 편지 보니···”손상현군, 왈칵 그립구나”
모든 편지는 정겹고 아름답다. 하고 싶은 말이나 안부, 소식, 문안 등 이런 다채로운 것을 전하는 멋진 도구였다. 전체를 한 덩어리로 보면 서두, 본문, 결말 등 크게 3단계로 나누어진다. 여기에도 제각기 개성에 따른 의례가 배치되는데 호칭, 계절인사, 문안, 자기 안부 등이 서두에 들어가는 내용이다. 본문에서는 여러 가지 사연과 특별히 전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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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28] 김정주 넥슨 창업자 별세(2022)·이집트 영국서 독립(1922)·75세 신예순씨 킬리만자로 등정(1996)·타이완 2.28 사건(1947)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바람이/흔들어 깨우면/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너를 보면 눈부셔/../너, 먼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이성부 ‘봄’(2012년 오늘 간암으로 세상 떠남 70살)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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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0] 정치 신데렐라 윤석열 정권심판론 부응할까?
시민들은 투표할 때가 아니면 정당의 강령이나 정책 등에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시민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주로 정치권 내부의 역(力) 관계입니다. 누가 진정한 실력자(실세)인가, 파벌(계파)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파벌 간의 갈등 협력 관계는 어떠한가 등에 더 흥미를 갖습니다. 단일화에 대한 관심도 이런 경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시민은 정당의 정강 정책보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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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모 이어령] 88올림픽 굴렁쇠소년·’흙속에 저 바람속에’·’축소지향의 일본인’·’디지로그’로 남다
‘정적’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굴렁쇠 소년 88올림픽 기획 [아시아엔=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어릴 때 한번쯤 굴리며 우물가 동네 마당에서 놀았던 추억이 누구나 있을 거다. 1988년 서울올림픽 잠실 주경기장, 태권도 연무 장면이 펼쳐지다 끝났다. 우리 사회를 에워싼 이념, 빈부, 분단의 벽을 부수려는 뜻을 담은 퍼포먼스였다. 그 담들이 무너진 자리에서 새싹이 튼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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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넘쳐나는 가짜와 사이비, 어떻게 가려낼까?
종교는 율법으로 멍에를 씌우고, 복음의 말씀은 은혜로 구원을 줍니다. 복음의 말씀에 뿌리 내리고, 체질화 되면 많은 이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는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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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시] ‘설악산 지게꾼’ 홍사성
설악산에서 사십오년 지게만 진 임기종씨 장애인 아내와 살면서 일억 넘게 기부했다 품삯은 한번 올라갈 때마다 팔천원 남짓 따져보니 만번도 넘게 지게질한 값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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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 주식농부 ‘주주민주주의, 어떻게 만들 것인가’ 특강
주식투자자 1000만 시대, 국민연금을 포함하면 전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국민 대부분이 기업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른다. 지금은 기업의 시대, 가계와 국가보다는 기업이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대,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지 않고는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살 수 없는 시대다.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주식투자는 가계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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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26] 일본 2.26사건(1936)·김연아 밴쿠버올림픽 우승(2010)·송파 세모녀사건(2014)·헌재 간통죄 위헌 판결(2015)
“서럽도록 추워도/새봄은 오는 거야…귀 기우려 잘 들어봐/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땅 속에서도 바람결에도/여린 봄내음/저 멀리 봄이 오는 소리//기다리다 보면/버들개지 아프게 눈 터지는/새봄은 오는 거야”-김수일 ‘봄이 오는 소리’ “혼자 있어 보라. 혼자 있으면서 자기 내면을 돌아보는 일에 부지런해라. 고독을 권하는 것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서만 존재의 심연에 이를 수 있는 까닭이다. 고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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