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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 칼럼] 패혈증···치명률 치료시 20%·방치때 100%

    패혈증(敗血症, Sepsis)이란 말 그대로 피(血)가 썩는(敗) 병(症)으로 치명률은 방치 시 100%, 치료 시 20-35%인 무서운 병(국제질병분류기호 A40-A41.0)이다. “웃고 살면 무병장수한다”고 외친 ‘신바람 전도사’ 황수관 연세대 의대 교수(생리학)도 패혈증으로 2012년 12월 향년 6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원인은 장내 세균에 의한 간농양으로 밝혀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총회에서 패혈증을 전세계 최우선 보건과제로 선정하는 결의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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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소리꾼 변신 ‘어둠의 자식들’ 작가 이철용 전 국회의원

    이상기가 묻고 이철용이 답하다 ‘조각배’ ‘하얀 눈물 꽃‘ 두 곡을 연달아 부르는데 질러대면서 열창하는 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울려퍼진다. 목소리만 듣고서 누구든 76세 노인이라고 하지 못할 것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고음까지 세련되게 소화해내는 그를 누가 76세 노인이 부르는 노래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철용 선생은 “나이와 상관없이 연습량에 따라 노래가 익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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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야구야 고맙다”···아들·손자?3대에 걸쳐 행복 전해줘

    큰며느리가 한달 전부터 기회가 되면 집에 놀러와서 야구하는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달라고 했다. 큰아들이 사는 아파트에는 요즈음 보기 드물게 어린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다. 큰며느리는 아이들이 매일 공터에 나와 자기들끼리 야구를 한다며 “시간이 되시면 한번 아이들을 위해 짧게라도 야구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지난 6월 2일 모처럼 시간이 되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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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순교자들을 생각한다

    [아시아엔=이우근 변호사, 숙명여대 석좌교수]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기독교 공인(公認) 이전, 크리스천들은 혹독한 박해와 순교의 위험 속에서 살았다. 사도바울이 활동했던 시절의 네로 황제와 요한계시록의 시대적 배경이 된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절의 박해는 매우 잔혹했다. ‘세계 최초의 백과사전’으로 평가되는 <박물지>(博物誌)의 저자 대(大)플리니우스(Gaius Plinius Secundus Major)는 네로에게 ‘인류를 파괴하는 세상의 독(毒)’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인(賢人)황제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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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겸손’으로 만나는 이들에게 ‘쉼’을 주십시오”

    쉼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우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에 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숨을 쉬면 쉼이 옵니다. 영적인 존재로 지음 받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호흡하는 것입니다. 살았고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숨을 쉬면 하나님의 생기가 몸속에 들어와 나를 수술시키고 치유시켜서 큰 군대처럼 일어나는 창조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히브리서 4:12, 에스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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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2023 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수료공연 <청이가 돌아왔다>이 11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 8일 시작해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 청소년 창극 수료생들이 참여한다.  한편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청소년 창극아카데미’는 판소리로 만드는 음악극인 ‘창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국립극장의 대표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창극의 창작 전반을 놀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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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사람은 행복해야 성공한다”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람은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지론으로 ‘행복교육’을 강조한 이우(以愚) 문용린(文龍鱗, Moon Yong-lin) 전 교육부 장관이 최근 앓기 시작한 패혈증(敗血症)이 악화돼 5월 29일 새벽 향년 76세에 별세했다. 고인은 1947년 7월 3일 만주(서간도) 무순에서 태어났으며, 국내로 돌아와 여주에 정착했다. 여주농업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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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고려인마을②] 구심체 역할, 하나인교회와 고려인마을학원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양산 북정동 고려인마을에서 러시아어 키릴 문자 간판을 ‘보고’,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음식을 ‘먹고’, 고려인의 한국살이 혹은 지원단체 활동가의 경험을 ‘듣고.’ 그런데 ‘듣고’가 잘 될까 걱정했다. 양산 일정이 너무 빠듯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고려인동포의 신앙 지도자이자 고려인청소년의 배움터인 양산 고려인마을 학원 대표인 김동원 목사와의 대화는 ‘특별’했다. 대한고려인협회 채예진 부회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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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고려인마을①] “그곳에도 고려인들이 살고 있었네”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12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국내 고려인의 생활문화에 대한 두 권의 보고서가 나왔다. 먼저, 국내 체류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생활문화 이야기를 담은 재외한인동포 생활문화 조사보고서인 『새로운 정착, 고려사람』(글 김형준·백민영, 사진 김영광)이다. 국내거주지(3장), 고려인 지원단체(4장), 고려인의 세시와 의례(5장), 고려인의 삶의 이야기(6장)에 앞서 역사 및 현황(2장)에서 「고려인의 극동 및 중앙아시아 아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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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준 칼럼] 서초동 타운하우스와 울리히 벡의

    방호, ‘보이지 않는 손’과 정부정책이 함께 해야 지난 5월 31일 6시 28분경, 북한이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서해상으로 발사했다. 서울특별시는 4분이 경과된 6시 32분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우주발사체는 1시간에 29,000킬로미터를 날아간다고 한다. 이 정도 속력이라면 발사체는 1분 내에 서울에 도달할 수 있다. 만약 핵무기를 탑재한 발사체가 서울을 지향했다면, 경계경보가 울리기도 전에 서울은 초토화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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