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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영훈 칼럼] 인촌 김성수를 위한 변명
대한민국 세운 건국영웅 김성수를 기리는 판소리 책 출간 6.15 남침 불발에 그치게 만든 요인 중 하나 농지개혁에도 지난 3월, 인촌 김성수의 삶을 판소리와 희곡으로 만든 책이 출간됐다. 제목은 <건국영웅>(춘추관 발간). 장편 <하의도>를 쓴 김남채 작가가 인촌의 삶을 소재로 펴냈다. 인촌이 평생 실천한 좌우명 ‘공선사후, 신의일관’은 동아일보 편집국 벽에도 붙어있다. “공선사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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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용 목사의 ‘기도란 무엇인가?’
2023년 7월 17일자 <중앙일보>에 백성호 기자의 ‘마음 챙기기 궁 궁 통통’에 강원용 목사가 호통친 기도 ‘기독교 기도, 그런 게 아니다’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재구성해 본다. 기도란 무엇인가? “신이나 절대적 존재에게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빎. 또는 그 의식”을 이른다. 사람이 출세하여 세상을 살아가기로 하면 자력(自力)과 타력(他力)이 같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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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원자력병원 이해원 과장, 영동인문학 포럼 ‘폐암의 원인과 치료’
서울 영동고 졸업생들의 제30차 영동인문학포럼(회장 정옥래)이 8월24일(목) 저녁 7시 영동고 교내 해청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 주제는 ‘누구나 알아야 할 의학상식’, 강사는 이해원 원자력병원 흉부외과 과장이다. 주최측은 “코로나 재유행이 경고되는 시점에서 폐에 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주제를 택했다”고 했다. 회비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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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상익의 시선] 종교보다 강한 밥 한끼
나는 상대방에게 날을 세우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법정이 아니었다. 상대방이 나의 사무실까지 쳐들어와 내게 따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 쪽을 마귀로 간주했다. 우리편도 그들을 악마로 여겼다. 마귀를 대리하기 때문에 그들은 나를 마귀라고 했다. 이단이라고 불리는 종교단체를 상대로 하는 소송이었다. 돌과 돌이 부딪쳐 푸른 불꽃을 튀기고 증오가 극에 달해 있었다. 변호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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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음성 고려인마을②] 강동대-소피아외국인센터의 협력을 주목한다
고려인 지원센터와 한국어교육 절실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음성 강동대학교(국제교류센터)와 소피아외국인센터의 협력의 산물은 한둘이 아니다. 2020년 1월부터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피아외국인센터의 음성지역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은 수강신청 단 5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또한, 윤동준 음성군 금왕읍장은 금왕읍의 다목적실과 소회의실을 강의실로 배정해주고 있다. 소피아외국인센터는 2020년 12월 음성군의 강동대학교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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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상익 칼럼] ‘숙제’ 같은 인생, ‘축제’로 바꾸었으면
나는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아홉살 손자가 엉뚱한 데가 있다. 엄마아빠가 잠들어 있는 새벽 여섯시쯤 몰래 일어나 어두컴컴한 방으로 들어가 뭔가를 뒤지더라는 것이다. 엄마가 일어나 살펴보니까 숙제로 내 준 문제의 답안지를 찾더라는 것이다. 은밀한 범죄 시도가 미수에 그쳤다. 엄마는 그 다음부터 답지를 머리에 베고 잔다고 했다. 아내는 손자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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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지하·이문열 이어 ‘내 새끼 지상주의’ 비판 김훈에까지 언어 테러
“하얼빈역에서는 옴과 감이 같았고, 만남과 흩어짐이 같았다…” 작년 출간된 김훈 작가의 <하얼빈>에 나온다. 김훈 문장 치고는 길다. 그러나 장소 부사 외, 주어 동사만 있다. 분칠을 하는 꾸밈말을 그는 극도로 절제한다. 그래서 뼈대와 꼭 필요한 살만 붙여 구성한다. 어릴 때부터 김훈은 혼자 놀기 좋아한다. 그가 태어나던 해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 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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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토요화제] 포도 취향의 와인복합공간 ‘도운’
수입주류협회장 마승철, 나라셀라 상장 이은 회심의 오픈 안동 아무술대잔치 테마파크도 단단히 준비해 꼭 성사를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안세병원 사거리에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萄韻)’을 열었다. 필자의 절친 마승철이 주인이다. 도운은 와인 접근성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설립한 국내 첫 와인 복합문화공간인 셈이다. 435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7층과 루프탑까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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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발행인 칼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살신성인’을 기대하며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10일 “치열하게 논의하고 논쟁해서 만든 피땀의 결과가 저의 여러 일로 가려질까 그게 가장 두렵다”며 “명치를 향했던 칼끝이 정말 아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혼신의 힘을, 죽을 힘을 다해서 죽기 살기로 여기까지 왔으니 잘 받아서 민주당이 좋은 결과 낼 수 있는 혁신안이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지난 5일 미국에서 작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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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8.15 광복과 자유민주주의’ 세미나…윤석열 정부 비판도
좌장 송상현·김형오·김황식·이경숙··· 발제 박지향·서희경·박찬욱 ·윤평중 “윤 정부 비민주적 자유주의의 모습” 인생기록을 세웠다. 세미나에 귀를 쫑긋 세우고 메모했다. 4시간 넘게 공부하듯, 귀를 기울였다. 촌철의 멘트들을 메모하고 되새겼다. 좌장은 1부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소장, 2부 김형오 전 국회의장, 3부 김황식 전 국무총리, 종합토론 이경숙 전 숙대총장. 발제자들 면면도 간단치 않고, 발제문도 논문 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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