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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책산책] 관악구청장 유종필처럼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기자출신 정치인이면서도, 그들의 삶의 방식과는 상당히 다르다. 1988년 초 <한겨레신문> 창간 때 <한국일보>에서 경력기자로 옮긴 그는 고질적인 관행과 주도권 다툼을 그냥 넘기지 않았다. 결과는 자진 사표 제출, 그는 한마디로 정의감 있는 기자였다. 그가 ‘노무현 대통령만들기’ 일등공신 중의 한 사람이었으면서도, 임기 내내 변변한 자리를 얻지 못한 것은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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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서울-평양 네트워크 경제권 만들자
‘초국경 광역경제권’ 구축 세계적 추세 세계경제 침체 상황에서 각국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한국도 이제 몇몇 산업분야를 제외하고는 머지않아 주요산업의 성장 동력을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동안 간과했던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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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병사 유괴 살해
한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병사 1명을 요르단강 서안의 어느 마을로 유괴해 살해했다고 이스라엘 정보국이 21일 발표했다. 정보국은 그가 테러 활동으로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된 자신의 동생을 이 시신과 교환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 살인 사건으로 지난 7월 약 5년만에 재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담이 경색될 우려가 짙다. 이 회담은 지난달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군의 기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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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법원, 보시라이 ‘종신형’ 선고
중국 법원이 22일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로써 4인방 사건 이후 중국 최대의 정치 스캔들로 꼽혔던 보시라이 스캔들은 20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뇌물 수수와 공금 횡령, 권력 남용 등 부패 혐의로 기소된 보시라이는 지난달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었지만 끝내 법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취임 이후 부패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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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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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우리가 꿈꾸는 회사’··· “죽기살기로 일하며 끝장을 본다”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는 올 봄 <한국방송>이 방영한 ‘히든 챔피언’ 보도 전, 세간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이전에도 IT업계에선 그의 존재를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는 언론 노출을 자제해왔다. 류랑도 작가가 15개월 동안, 30여 차례 단독인터뷰(1회 최소 4시간 이상)와 사업책임자 회의, 신입사원 교육, 부서별 구성원 간담회 등 각종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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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베트남 종단열차가 데려다 준 지하도시 ‘빈목땅굴’
베트콩에서 철도 노동자 된 ‘위엔 탕’ 씨를 만나다 북쪽 하노이에서 남쪽 호치민시티까지 1726km 길이의 어마어마한 노선을 자랑하는 베트남 철도. 평균 57km/h의 속력으로 달리는 일명 ‘통일열차’로 종단하는 데만 34~35시간이 걸린다. 그 긴 기차여행 동안 만난 한 아저씨와 그가 추천해준 ‘갑작스러운 여행지’는 베트남의 어제와 한국의 오늘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해주었다. 수도 하노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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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호위무사라고? 문제는 사법개혁이야!”
“전설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였다는 사실을 긍지로 삼고 살아가는 게 낫겠다.” 오늘 한국 검찰의 오만함, 민낯을 이만큼 적나라하게 드러낸 말이 없다. 사표를 내고 잠적한 채동욱 검찰총장은 감찰조사도 안 받겠다고 하면서 버티고 있다.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급료를 받으며 국가에 대하여 무정량(無定量)의 근무의무를 진 공무원으로서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군인으로서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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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Brand Story] 말레이시아 ‘프로톤’, 국책사업 냄새 ‘물씬’
말레이시아는 열대지방이다. 워낙 덥다 보니 “마누라 없인 살아도 에어컨 없이는 못 산다”는 말까지 나온다. 당연히 자동차 살 때도 에어컨 기능을 중시한다. 말레이시아가 자랑하는 자국산 자동차 프로톤(PROTON)은 다른 건 몰라도 ‘에어컨 하나만은 빵빵한 차’로 유명하다. 실제로 에어컨 가동이 빠르고 강력하다는 게 사용자들의 평가다.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들어가면 거리를 누비는 승용차의 절반이 국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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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 100세] 기대여명을 건강하게 사는 법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고 있는 ‘오늘’이 어제 숨진 사람이 그렇게 살고 싶어 하던 ‘내일’이었다는 생각을 하면, 오늘 하루의 삶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다. 인도의 희곡작가 카리다사(Kalidasa)는 “어제는 꿈에 지나지 않고, 내일 또한 환상(幻想)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진실하게 산 오늘은 어제도 행복한 꿈이라 생각하고, 내일은 환상이 이루어지는 현실이 되게 한다”고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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