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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 전면 개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을 전면 개정하여 2024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여 사학의 자주성과 공공성 강화를 주된 목적으로 개정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사무직원 채용 시 교육청과 사전협의 의무화 ▲ 특수(이해)관계인(사립학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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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저경력공무원 워라벨 보장‥공직 메리트 향상 앞장
5년 이상 근무하면 장기재직휴가 신설 자기개발 위한 학습휴가는 5일로 확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이 지난 12월 22일(금)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연간 30~50여명의 저경력 공무원이 중도 퇴직 하는 등 공직 이탈 증가에 따라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주요 개정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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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두환 대통령 백담사 ‘극락보전’ 현판 어디로 갔나?
[아시아엔=조용경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 역임, <뜻밖의 미얀마> 저자] 12월 29일 오전, 울적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5년 전 가을에 마지막으로 갔던 백담사로 차를 몰았다. 과히 멀지는 않았지만, 용대리 백담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 것이 오후 1시 50분, 3시간 넘게 걸렸다. 거기서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에 도착하여 다시 밖으로 나와 일주문 앞에서부터 걸었다. 눈 덮인 고즈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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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내 안에 있는 영적 존재, ‘하나님’
변호사를 하면서 살인죄로 체포된 두 명을 만난 적이 있다. 그들 두 명 중 한 명이 잔인하게 사람을 난자한 사건이었다. 사이코패스의 짓 같은 느낌이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목격자도 없었다. 그들은 수사기관에서 서로 자기는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들은 법정에서 재판장에게 똑 같이 이렇게 호소했다. “우리 둘 중의 하나가 칼로 사람을 난도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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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용길의 영화산책] ‘리빙:어떤 인생’…”남은 나날들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 2차대전의 상흔이 지워져가고 있는 1952년 영국 런던시청. 공공정책사업과 30년차 말년 과장 윌리엄스. 일찌기 아내를 여의고 홀로 외아들을 키워 아들 내외와 셋이서 살고 있다. 상처의 슬픔 이후 가족 부양이 지상과제라 무미건조하게 살았다. 자기 보호와 자기 관리, 자기 유지적 일상으로 기계적 삶 그 자체였다. □ 삶의 범위를 최대한 자제했다. 감정도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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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준의 세상읽기]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윤여정처럼 영어하기
오래 전 발간되었지만 거의 완벽한 상태의 영어문법책을 우연한 기회에 발견했다. 제목은 <기초영문법>. 책을 펼치다가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책은 총 18장으로 288페이지 분량인데 제 1장 ‘품사’와 제2장 ‘문장의 종류’까지만 밑줄을 긋거나 펜으로 중요한 부분을 공부한 흔적이 있을 뿐 나머지는 멀쩡했다. 책의 주인은 21페이지에서 영어를 마친 셈이다. 꼭 나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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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검독수리도 겁내지 않는 새는?
지상의 제왕이 사자라면, 하늘의 제왕은 검독수리(Golden Eagle). 맹수나 맹금의 갈기털과 갈기 깃은 위압감을 주는 카리스마가 있다. 하지만 이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동물이 있다. 바로 그 용감한 동물은 까치다. 큰 동물보다 민첩성도 있지만 떼로 몰려다니며 협공하는 사회성을 발휘해 두려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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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일원 칼럼] 돈이 없어도 할 수 없는 일?
어제는 사촌 동생의 아들 결혼이 있어 부산으로 가는 KTX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공대생답게 무엇을 분석할 때 사분면四分面으로 사고하면 생각이 선명하다. 돈을 좌측에 놓고 우측에는 일을 두고, 다시 각각에 유(有), 무(無)를 둔다. 그러면 근사한 사분면이 만들어진다. 1)돈으로 할 수 있는 일 2)돈으로 할 수 없는 일 3)돈이 없어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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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제주 민오름 2024 첫 해에 ‘아홉’ 꿈을 빌다
새 아침 새 해가 찬란합니다. 참 오랜만에 만나는 영롱한 빛입니다. 해 뜨는 오름은 제 젊음과 열정을 바쳤던 제주문화방송의 송신소가 있는 견월악입니다. 우리동네 뒷동산 민오름에서 휴대폰을 들이 밀었습니다. 마음 가득 새해 소망도 들어찼습니다. 전쟁의 포성이 멈추고 평화를 노래하는 세상, 가난 때문에 포기하는 청년이 없는 나라, 국민에게 욕먹는 정치인이 없는 나라, 약자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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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선균 ‘나의 아저씨’…”‘날 위로해 주는 사람’은 어디에?”
<나의 아저씨>(2018)에는 고농도 러브씬이 없다. 드라마 평가자들은 포옹, 치유, 위로, 배려의 감성을 시청자에게 흠뻑 주었다고 말한다. 뛰어난 작가의 대사 한줄 한줄은 인위적인 힘을 뺀 일상적 감동 어휘로 폐부를 콕콕 찔렀다. 주인공 지안과 아저씨의 입을 통해 나오는 한국어는 해외 시청자들의 심장을 뒤흔들었다. 아내의 일탈로 가정 파탄, 직장 사내 정치에서 무력하게 짓밟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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