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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소아마비 바이러스 수출국’ 불명예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파키스탄에서 소아마비가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소아마비 퇴치 계획’에 따르면 작년의 28건에 비해 올해 166건의 소아마비 사례가 발견되며 급증했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무장단체들이 예방접종을 가로 막는 연방정부 관할의 부족민 거주 지역과 카이버 팍툰카와 주다. 파키스탄은 전세계적으로 소아마비 퇴치가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 소아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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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팔선생의 고금인생] 1920년대 도쿄엔 ‘강남좌파’ 득실
1920년대의 일본에선 공산주의자(Marxist)가 유행이었다. 호텔에 좌익 살롱 차려놓고 1926년 봄 도쿄 혼고(本鄕). 도쿄제국대학 캠퍼스 인근의 기쿠도미(菊富) 호텔은 연일 북적거렸다. 그곳 방 하나에는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한 인텔리가 모여들었다. 마르크스 살롱이었다. 인기작가도 거기 있었다. 히로츠 카츠오( 廣津和郞)와 나오끼 산주고(直木三十五)다. 서른다섯 동갑내기. 한창 잘 나가는 영화배우들도 얼굴 내밀었다. 도쿄여자대학 학생들은 아예 차 대접이며 청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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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에게 길을 묻다 5] 문자향과 회사후소(繪事後素)
추사가 금과옥조처럼 사용하는 ‘문자향 서권기’(文字香 書卷氣)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글자에서 나오는 향기와 책에서 나오는 기운을 이른다. 이 말은 추사가 제주 유배 중에 자신의 아들 상우에게 보낸 편지에서 난을 그리는 법을 설명하면서 쓴 말이다. 추사의 편지다. “난초를 치는 법은 예서를 쓰는 법과 가까워서 반드시 문자향과 서권기가 있은 후에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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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 외국인 8명중 1명은 한국인···중국 이어 2위
작년 대비 12%P 증가 올 80만명 웃돌 듯 [아시아엔=최정아 기자]올 들어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이 70만 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베트남 관광청과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에 따르면 올해 1∼11월 사이 베트남을 찾은 전체 한국인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76만48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인 방문객 181만 4천 명에 이어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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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의 재밌는 철학] 철학은 ‘시대정신’을 파악하는 학문
자기 스스로 포착할 수 있도록 독립적 사유 활동력 발휘해야 탈레스를 최초의 철학자라고 부르는 것에 러셀이 불만을 느낀 이유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철학관과 달랐기 때문이다. 이 말은 러셀이 파악한 그 시대의 근본 문제가 탈레스의 그것과 다른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하겠다. 헤겔이 말한 대로 철학은 ‘그 시대를 개념으로 포착한 것’ 즉 시대정신(Zeitgeis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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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인 이름 보면 ‘가문’ 알 수 있어
출신부족까지 한눈에…여성 현대식 이름 짓기 늘어나 아랍 나라에 가려고 비자 신청을 해본 적이 있다면 경험해 봤으리라. 이름을 적는 서류에 어머니 성을 포함해 4칸이 펼쳐져 있는 것을 말이다. 한번은 한국인이 별로 없는 사우디 남부 지잔에서 운전면허를 새로 신청한 적이 있는데, 모든 서류와 조건을 다 구비했음에도 담당 직원들이 한국인 이름을 전산망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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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명 발상지 아시아, 인류 문화유산의 ‘보고’
중국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47곳 세계 2위…실크로드유산도 33곳 중국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면 “조상님들 덕분입니다”란 말을 자주 쓴다고 한다.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 덕택에 후손들이 크게 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에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매우 많다.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만도 47곳으로 “땅만 파도 문화재가 나온다”는 이탈리아(49곳)에 이어 세계 2위에 랭크돼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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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필리핀서 소송 때 이것만은 꼭 알아야
최근 필자는 필리핀에서 소송에 얽힌 2명의 교민을 만났다. 그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 교민과 한국인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쓴다. 실명을 밝힐 수 없기에 편의상 A씨와 B씨로 호칭한다. A씨, B씨는 동업관계이며 마닐라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다. 필리핀의 법적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리핀 사람들을 ‘더미주주’로 활용하고 있는데, 필리핀 변호사 로하스에게는 10% 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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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불화 중국예술품 ‘최고가’ 낙찰
[아시아엔]600여 년전 제작된 티베트 불화 탕카가 국제 경매에서 중국 예술품 가운데 역대 최고가인 3억4840만 홍콩달러(약 495억원)에 팔렸다. 명나라 영락제(永樂帝·재위 1402∼1424) 때 제작된 탕카가 26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중국 상하이의 금융재벌인 류이첸(劉益謙·50)에게 낙찰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낙찰가는 류이첸이 지난 4월 소더비 경매에서 명나라 희귀술잔 구매를 위해 지불한 2억8124만 홍콩달러(399억 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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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서 한국가곡 악보집 발간
[아시아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26일(현지시간) 러시아어로 된 한국 가곡악보집이 발간됐다. 카자흐 주재 한국문화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이날 발간한 악보집은 지난해 나온 1집에 이은 2집이다. 이번에는 앞서 미처 못 담은 ‘선구자’, ‘희망의 나라’, ‘봉숭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가곡 30곡이 실렸다. 특히 2집 제작에는 카자흐 차이콥스키 예술대학 등 현지 유명 음악대학 교수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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