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역사속 오늘 5월9일]1966 中수소폭탄 실험, 1944 만해 한용운 2009 장영희 서강대 교수 별세
5월 둘째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 세계공정무역기구(IFTO)가 2001년 이날을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정함. 공정무역(Fair Trade)은 구조적으로 가난을 못벗어나는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격 지불로 경제적 자립을 돕는 캠페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님만이 님이 아니라 그리는 것은 다 님이다./중생이 석가의 님이라면 철학은 칸트의 님이다./장미화의 님이 봄비라면 마치니의 님은 이태리다./님은 내가 사랑할 뿐만 아니라 나를 사랑하나니라…나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오늘은 어버이날, “아버지, 이젠 힘내세요! 제가 늘 곁에 있을게요.”
저 길 끝에서 피곤한 밤손님을 비추는 달빛 아래 힘없이 걷는 발걸음 소리, 소주보다 더 쓴 것이 아버지의 인생살이였을지도 모른다. 변변한 옷 한벌 없어도, 번듯한 집 한채 없어도, 내 몸 같은 아내와 금쪽같은 자식을 위해 이 한몸 던질 각오로 살아온 세월이다. 애당초 사치스런 자존심은 버린 지 오래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5월8일은…
더 읽기 » -
사회
[역사속 오늘 5월8일 어버이날] 1828 적십자 창설 앙리 뒤낭 출생 2000 미군 매향리 ‘오폭’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창 너머로 황홀한 에로티시즘/눈부시게 몰락하는 낙화의 군단”-이수익 ‘아득한 봄’ “봄밤/꽃나무 아래서는 술이 붉다/꽃향기 자욱한 술잔이 붉다/따라 주는 이 없이 홀로 잔을 채워도/외롭지 않다, 절로 흥이 넘치는 밤”-이수익 ‘봄밤’ 오늘은 어버이날. 1910년 한 미국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 잊지 못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 나눠준 걸 계기로 1914년 윌슨 대통령이 5월 둘째…
더 읽기 » -
한국외대 지식콘텐츠학부 신설, 한류콘텐츠 집대성한다
[아시아엔=편집국] ‘지식콘텐츠학’은 일반에겐 생경한 분야로 인식된다. 2015년 3월 한국외대가 국내 처음으로 지식콘텐츠학부를 신설해 갓 뿌리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외대 지식콘텐츠학부는 “지식콘텐츠학은 지식의 표상(representation)과 처리(processing)에 관해 연구하고, 이를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문분야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지식콘텐츠학은 문화콘텐츠학의 특화 영역으로 철학, 사학, 언어인지과학 등의 인문학 영역과 어문학, 지역학 등 다양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중겸의 토막살인의 추억①] 혈액은 증언한다. 언젠가는 잡힌다는 사실을···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사람을 죽였다. ‘어떻게 해야 하나. 자살 혹은 사고로 위장한다. 하니면 자수하고 벌을 받을까? 아니야 그건 아니야.’ 그때부터 잡히지 않을 궁리를 한다. 우선 시체가 문제다. 없애기로 한다. 숨기기엔 커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이내 부패한다. 냄새가 나면서 사람 죽인 증거를 나타내게 된다. 묻기로 했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기 쉽지…
더 읽기 » -
동아시아
[권오준의 생태동화] “아침잠 깨운다고 탓했던 직박구리야, 네가 우리들 은인이구나”
[아시아엔=권오준 생태동화작가] 지난 겨울이었다. 남한산성을 오르고 있는데, 산새들의 부산한 움직임이 눈에 들어왔다. 작고 앙증맞은 박새들이었다. 박새는 사방을 두리번거리더니 단풍나무에 앉았다. 먹잇감인 단풍나무 열매가 땅바닥에 있는데, 나무줄기에 계속 날아앉는 게 좀 이상했다. 더 가까이 다가가 몸을 숨기고 지켜보았다. 놀랍게도 박새는 나무줄기에서 흘러내리는 수액을 마시고 있었다. 곧이어 오목눈이가 날아왔고, 곤줄박이와 동고비까지 와서…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5월7일] 1907 하겐베크 최초로 동물원 설립, 2014 김세황 뮤지션스인스티튜트서 공연예술 ‘명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혼자 몰래 마신 고량주 냄새를 조금 몰아내려/거실 창문 여니 바로 봄밤/하늘에 달무리 선연하고/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비릿한 비 냄새/겨울난 화초들이 심호흡하며/냄새 맡기 분주하다/형광등 불빛이 슬쩍 어두워진다/화초들 모두 식물 그만두고/훌쩍 동물로 뛰어들려는 찰나”-황동규 ‘봄밤’ “신념이 있는 한 사람의 힘은 오로지 이익에만 관심이 있는 99명의 힘과 맞먹는다.”-존 스튜어트 밀(1873년 오늘 세상…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국 박근혜·칠레 바첼렛 두 여성대통령의 공통점 vs 차이점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지난 4월19일 한-칠레 정상회담을 가진 박근혜 대통령과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모두 첫 여성대통령이자 아버지가 군인출신이라는 점에서 닮은꼴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두 정상은 닮은꼴뿐만 아니라 차이점도 있다. 4월23일자 매일경제 기사와 4월26일자 경향신문의 정동칼럼을 을 통해 <아시아엔>이 비교분석해본다.-편집자 이 신문들에 따르면 바첼레트 대통령은 군사독재정권당시 저항하다 국외로 추방돼 망명생활을 했던…
더 읽기 » -
수출입은 경남기업 여신 5000억 넘어
[아시아엔=편집국] 수출입은행이 여신이나 보증을 제공한 기업들의 법정관리로 상환받기 어려워진 돈이 최근 4년여간 1조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정의당 박원석 의원실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보증이나 대출을 받은 기업 중 2011년 이후 지금까지 법정관리에 들어간 곳은 102개다. 법정관리 결정 당시 기준으로 수출입은행이 이들 기업에 빌려준 돈과 보증잔액은 1조29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회수할 수…
더 읽기 » -
사회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커피애호가를 슬프게 하는 것들
하모니 이룬 커피가 주는 행복···바디감·여운·향기·품위의 조화 [아시아엔=박영순 경민대 호텔외식조리과 겸임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 좋은 커피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이 ‘단맛(Sweetness)’과 ‘산미(Acidity)’라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 몇몇 악기의 연주가 멋지다고 해서 감동을 주는 교향곡이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교향곡이 갖춰야 할 중요한 면모는 ‘하모니’이다. 모든 요소가 같은 수준에서 어우러져야…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