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삼복 무더위 이기는 ‘3무 수행’···무심·무념·무상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명예회장] 세상을 무심(無心)으로 살기가 참 어렵다. 순간순간 따라오는 경계(境界)를 무심으로 대할 수 있다면 세상사 괴로울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런 경지의 사람을 보고 우리는 무심도인(無心道人)이라 한다. 무심도인은 도(道)를 깊이 닦아 세속의 온갖 물욕과 번뇌에서 벗어난 사람을 말한다. 또 천진(天眞)과 본연(本然)에 합한 수행인을 말하기도 한다. 사물에 관심이 없는 것이 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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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④]역대 한국 대통령 실패원인···직언을 멀리했다

    직언하는 신하 없이 성공한 군주는 없다 악의의 직언과 조선 선비들의 도끼상소?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변호사] 공자의 언행을 모아 수록한 『공자가어孔子家語』에 ‘양약고구 충언역이良藥苦口 忠言逆而’이라는 말이 나온다.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뜻이란 건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이 말은 『사기』의 「유후세가」에도 나온다. 유방이 진나라를 크게 쳐부수고 궁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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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역사속 오늘 8월2일] 1953 주한미군사령부 서울대서 용산 이전, 2014 대농 박용학 회장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버스에 앉아 잠시 조는 사이/소나기 한줄기 지났나보다/차가 갑자기 분 물이 무서워/머뭇거리는 동구 앞/허연 허벅지를 내놓은 젊은 아낙/철벙대며 물을 건너고/산뜻하게 머리를 감은 버드나무가/비릿한 살냄새를 풍기고 있다”-신경림 ‘여름날-마천에서’ “우리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바라다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도 행운의 선물이었다는 점을 기억하라.”-에피쿠로스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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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 맞는 5단계, 충격·분노·타협·우울·수용···”눈물 나도록 살아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인생의 최후를 어떻게 살다가 떠나면 좋을까??과연 죽음을 정면으로 맞이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잘 죽는 사람이라야 잘 나서 잘 살 수 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을 우리는 생사대사(生死大事)를 해결했다고 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의 심리를 바라보는 것이 매정하게 보일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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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매거진 N’ 8월호 기사 목록

    Special Report Exploring Asian Alcohol 아시아 술 대탐험 17 ENG 중국 마오타이서 터키 라키까지 아시아 대표명주를 소개합니다_최정아 20 ENG 조선 3대명주 으뜸은 ‘감홍로’_최정아 23 ENG 파키스탄 기자도 매료시킨 한국 전통주의 매력_Rahul Aijaz 26 ENG 이슬람 ‘금주? 불구, 아랍인 음주 증가_Radwa Ashraf Letter to N 8 ENG “세상에 안 알려진 천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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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역사속 오늘 8월1일] 1933 ‘만인보’ 시인 고은, 1936 패션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출생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비록 우리가 몇 가지 가진 것 없어도/바람 한 점 없이/지는 나무 잎새의 모습 바라볼 일이다…젊은 아내여/여기서 사는 동안/우리가 무엇을 다 가지겠는가…잎새 나서 지고 물도 차면 기우므로/우리도…無情한 것 아닌 몸으로 살다 갈 일이다”-고은(1933년 오늘 태어남) ‘삶’ 8월을 뜻하는 영어 단어 August는 아우구스투스에서 유래. 그 전에는 섹스틸리스(Sextillis). 북미 인디언 크리크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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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이후 장군⑩이춘구] 하나회 출신 대쪽 군인···동생 청탁도 거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춘구 장군은 육사 14기 출신으로 하나회였다. 국보위 시절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사회정화위원장을 지내고 민정당 사무총장으로도 승승장구했는데, 얼마 전 타계했다. 전두환이 그를 중용한 눈은 정확하였다. 하나회는 비난을 받는 점이 많이 있지만, 각 기수에서 인재들이 들어온 경우도 있었다. 명성황후의 집안으로 강직한 군인 민병돈 장군도 그 하나다. 본래 하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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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롯데 형제의 난’ 속, 별세 1주기 맞는 박용학 대농그룹 창업주 그리운 이유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8월2일은 박용학 대농그룹 전 명예회장의 1주기이다. 1915년생인 그는 재계 1세대 대표 인물의 한 사람이었다. 강원도 원산출신으로 동갑인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각별하게 지내면서 재계를 이끌었다. 70년대 오일쇼크로 주력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10년 만에 위기를 극복, 대농그룹을 재계 30위에 올려놓은 경이적인 인물이었다. 대농그룹이 오늘날 세계섬유시장에 이름을 떨칠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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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휴가철 전국맛집⑤ 제주도] ‘맛집 끝판왕’ 제주도서 만나자···성게국수·제주흙돼지·다금바리 등 오감 자극

    [아시아엔=김아람 인턴기자] 어느덧 휴가철 전국맛집 마지막 편이다. 총 5번에 걸쳐 전국 맛집을 알아보았다. 맛집 탐방의 대미는 제주도가 장식한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벌써부터 파도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설렌다. 요즘은 저가항공편이 발달해 제주도 여행객 뿐만 아니라,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이주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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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선물’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무덥다. 한밤에도 30도를 넘는데다 바람은 없이 습하기만 하다. 짜증도 난다. 내일이면 8월이다. 무더위도 길어야 한달 후면 슬며시 꼬리를 내리고 사라진다. 매년 여름 내게 오는 귀한 선물이 있다. 옥수수와 감자다. 올해도 어김없이 왔다. 전북지역을 맡고 있는 <한국일보> 최수학 부장이 옥수수를 보내왔다. 벌써 10년 이상 됐다. “선배, 시골 옥수수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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