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42] 4·13총선 후보들에게 ‘데미안’ 일독을 권하는 까닭

    개의 줄을 놓아 방향을 알려주다···소규조수蕭規曹隨와 복거지계覆車之戒의 지혜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남의 말을 지독히도 안 듣는 사람을 일러 ‘청개구리’ 같다고 한다. 모든 일에 엇나가고 사리에 맞지 않는 짓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주로 청소년기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청소년기에는 어른들에 대한 반발심리가 아주 대단하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심리를…

    더 읽기 »
  • [해양소설 ‘갤리온 무역’ 30] ‘동의보감’ 허준과 미라의 인연

    제6부 동업 그리고 조선여인 4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바로알기> 저자] 애드문은 그녀의 미소에 가슴 밑바닥부터 기쁨이 움터오는 것을 느꼈다. 들고 왔던 보자기를 풀어 책을 한 권 꺼내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얼마 전에 우연히 구했던 <동의보감>이라는 조선 책이었다. “미라 씨, 이것은 조선의 의학 서적이라고 하던데, 본 적 있나요?” 책을 받아들고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그녀는 이내…

    더 읽기 »
  • [겨울철불청객 호흡부전③] 예방·치료법 없어 사망률 40% 달해

    [아시아엔 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내과 및 외과질환 등에 의해 폐포-모세혈관 장벽(alveola-capillary barrier)의 투과성이 증가되어 단백질이 풍부한 삼투액(?透液)이 폐포 안으로 빠져나와, 정상적으로는 폐포 내에 존재하는 가스가 물로 가득하게 되어 발생한다. 폐포 상피세포와 모세혈관 내피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폐포-모세혈관장벽은 폐포 내의 가스와 혈액 내의 가스 사이에 교환이 이루어지고, 혈액…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2/29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 2005 영화 ‘왕의 남자’ 개봉·2010 위키트리 ’10대 찌질뉴스’ 발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흔들리는 버스 속에서···비탈길을 터벅거리며…자리에 누워 뒤돌아본다,/만나는 일의 설레임을 알고/마주 보는 일의 뜨거움을 알고/헤어지는 일의 아픔을 처음 안 한 해를,/꿈 속에서 다시 뒤돌아본다,/삶의 뜻으로 또 새로 본 이 한 해를.”-신경림 ‘세밑’ 12월 29일은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 1992년 오늘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채택. 생물다양성의 보전·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더 읽기 »
  • 사회

    [연말연시 당신을 빛내줄 건배사 ⑤] 국회보좌관 ‘당신멋져’·금융권 ‘새신발’·일자리 창출 ‘위하여(We hire)’

    [아시아엔=편집국] 각종 송년회로 바빠지는 연말이다. <아시아엔>은 연말연시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건배사를 시리즈로 정리해 본다. 센스있는 건배사로 술자리 분위기를 살릴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여의도 국회 보좌관들 사이에서는 ‘당신멋져’ 라는 건배사가 애용되고 있습니다.?‘당당하고 신나고 멋지게 살되 가끔은 져주자’ 라는 뜻입니다. 보좌관은 의원 수행 외에도 상임위원회 질의서 및 법안 초안 작성, 지역구…

    더 읽기 »
  • 동아시아

    동유럽 ‘침니케이크’, 맛과 향기로 대학가 유혹

    33년 군생활 접고 케이크 굽는 장군 출신 김종찬 사장 [아시아엔=글 김아람 기자·사진 라훌 아이자즈 기자] 만추의 비가 한바탕 지나간 어느 초겨울 낮, 한 시간 가량 진행되던 인터뷰 도중에도 손님들이 드나들면서 출입문 ‘딸랑거리는’ 소리가 몇 번이나 들렸는지 모른다. 벽에는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찍어 올린 ‘침니케이크’(Chimney Cake) 사진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더 읽기 »
  • 삼성 임원 출신이 ‘노동의 새벽’ 박노해 ‘나눔문화’ 15년째 후원하는 ‘사연’

    [아시아엔=이호순 평창 ‘허브나라’ 사장, 전 삼성전자 계열사 사장] 80년대는 민주항쟁과 더불어 노동운동의 회오리바람도 거세어서 규모 있는 기업체들은 노동쟁의로 날을 지새웠다. 내 직장은 다행히(?) 그런 일이 없었지만, 그런 만큼 노조의 주요 타깃이어서 매일같이 간부들은 조기 출근하여 대책회의로 일과를 시작했다. 인사부문에서는 노동쟁의중인 기업체들의 노조 측 요구사항들을 빠짐없이 수집하여 우리 회사에는 해당사항이 없는지…

    더 읽기 »
  • 20년전 ‘워싱턴포스트’ 선정, 역사상 최악의 인물, 최고의 인물은?

    [아시아엔=편집국] “인류 역사상 최고의 인물은 칭기즈 칸, 최악의 인물은 히틀러” 1995년 12월31일자에서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서기 1000년부터 그해까지 역사상 최고와 최악을 각 분야에서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고의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 △최고의 성악가 카루소 △가장 위대한 책은 새뮤얼 존슨의 <영어사전> △최고의 천재는 셰익스피어 △최고의 작곡가와 작품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그리고 최고의…

    더 읽기 »
  • [한일협정50년-‘병합’조약의 합법성 논쟁④] 병합늑약의 형식상 4가지 ‘하자’

    [아시아엔=윤대원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병합늑약의 체결 절차와 형식상 하자에 관한 ‘역사적 사실’은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소장하고 있는 병합늑약 관련 공문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비록 산재된 자료이지만 이들 자료에는 불법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동안 을사늑약 등의 불법 문제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병합늑약의 불법 문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더 읽기 »
  • 연말연시에 되돌아보는 대한민국 ‘평화지수’는 몇 점?

    [아시아엔=편집국]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누가복음(Luke) 제2장 14절에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men on whom his favor rests.)라고 기술되어 있다. 한국 및 세계의 평화지수는 몇 점일까? ‘세계평화지수(World Peace Index: WPI) 2015’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