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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시, ‘청렴 TF팀’ 시책 보고회 개최
순천시장을 단장으로 반부패?청렴 시책 협의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9일 청렴 운영 체계인‘청렴 TF팀’을 구성하고 부서 청렴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단장으로 △조직?교육 △계약 및 관리 △보조금지원 △재세정 △인허가 관련분야 14개 부서의 과장, 팀장 30여 명이 참여해 부서별 청렴 추진 시책 보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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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여류:시가 있는 풍경] 새봄의 신부
새봄이다. 오래된 봄이다. 오랜 봄이 새봄을 낳았다. 새봄의 나의 신부여, 오랜 여인이여, 그대의 뿌리는 깊고 그대는 새봄처럼 새롭다. 그대는 그대를 낳은 여인처럼 어머니이고 그대가 낳은 딸처럼 처녀이다. 새봄의 설레임으로 물든 나의 설레임이여, 그대의 품 안에서 나 또한 태어나고 나는 수줍음으로 물든 그대를 품는다. 나의 처녀여. 봄이 저물고 꽃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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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용길의 시선]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마음은 사소한 것에게 노크해 심정을 드러낸다. 썰물과 밀물이 밀고 당기면서 파문의 파도를 일으킨다. 의지와 욕망은 물결 위에 올라 타 노를 젓는다. 명료한 묘사보다 암시와 은유로 사람 사는 풍경을 그려 보려는 클레어 키건. 반나절이면 거뜬하게 읽도록 덜고 뺀 압축 문체. 상찬 받을 아일랜드 레트로 감수성.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나갈 문장들. 내심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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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용길의 영화산책] 토드 헤인즈 감독, ‘메이 디셈버’
점점 미궁에 빠지면서 미로를 헤매는 3인의 캐릭터. 2시간 영화는 3시간이라고 착각할만큼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편집한다. 선율은 과격한 집중과 단절로 챕터를 나눠준다. 지루한 긴장 속에서 두 여자의 내밀함은 추적하기 힘든다. 넘치도록 감성주의 연출의 진미를 보여주는 토드 헤인즈 감독(‘캐롤’의 압도적 연출)이 독립영화 한 편을 만들어 보는 과정의 독립영화로 한 획을 그었다. 페미니즘인 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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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민기 혼과 눈물의 ‘학전 33년’, 1막은 내렸지만…
[아시아엔=서정민 <한겨레> 기자] “우리 땀 흘리며 가는/ 여기 숲속의 좁게 난 길/ 높은 곳엔 봉우리는 없는지도 몰라/ 그래 친구야 바로 여긴지도 몰라/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14일 오후 서울 대학로 소극장 학전에서 가수 김민기의 나지막한 읊조림이 공연의 문을 열었다. 다음날 문 닫는 이곳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릴레이 공연 ‘학전 어게인 콘서트’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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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초등 5학년 허승혁 선수의 ‘빅토리 드림’을 응원합니다
작년부터 대구에 사는 백종길 후배가 여러 번 전화해 “기회 되시면 꼭 한번 경북 경산시 진량에 내려오셔서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달 전에 편지 한통을 내게 보내왔다. 이에 경산에 있는 진량으로 내려가 재능기부 하리라 약속을 정했다. 드디어 지난 15일 내려가 아이들을 만났다. 나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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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서권 칼럼] ‘사라’와 ‘하갈’의 차이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심판하고 정죄하면서 교만하고 배은망덕하면 웃음도 잃어버리고 인간관계도 원수 맺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은 물론 사라와 이삭, 하갈과 이스마엘까지 축복하고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그 은혜를 잃어버린 사라와 하갈의 갈등은 오늘날까지 전쟁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아서 그리스도의 언약으로 연결된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하나 된 생명공동체입니다. 그러나 땅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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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민물가마우지 ‘비상’
기후변화 탓일까? 언제부터인지 동남아와 중국 남부에 집중 분포하던 민물가마우지가 서서히 늘더니, 이젠 전국의 하천을 점령해 버렸다. 비오리가 번식하던 동강도 민물가마우지 등살에 번식 개체수가 줄고 있다. 가창오리가 북상 중에 거쳐 가던 삽교호에 가창오리는 보이지 않고 번식 깃으로 변하고 있는 민물가마우지가 나무마다 주렁주렁 앉아있다. 하얀 배설물에 나무 수피도 흰색으로 보인다. 민물가마우지 대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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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인터뷰] 한마음교육봉사단 최병규 단장 “다문화 학생 20만명, 인구 절벽시대 한국의 보물”
사재 털어 다문화 교육 봉사…전현직 교사·교수들 엄마·아이 가르쳐 [아시아엔=박수진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한국에 시집 오셔서 아이들 교육에 걱정 많으셨죠? 아이가 학교에서 뭘 배우고,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게 된 걸 축하합니다.” 1월 27일 서울 도봉가족센터에서 열린 도봉다문화엄마학교 1기 졸업식.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갖춰 입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타지키스탄 출신 다문화 엄마 15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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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임영상의 글로컬 뷰] 인천 함박마을 고려인주민회의 ‘야 까레예쯔’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인천 연수1동 함박마을의 고려인은 약 8000여 명으로 면적 대비 최대의 고려인 밀집지역이 되었다. 전국 고려인마을마다 고려인지원센터가 설립되고 또 고려인 주민들도 나름대로 단체활동을 하고는 있으나 대부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교류 및 활동이다. 이런 가운데, 2021년 4월 17일 국내 최초로 고려인마을 주민회가 인천광역시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족했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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