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오늘의 시] 목어(木魚) 홍사성 “바짝 마르면 마를수록 맑은 울음 울 뿐”?

    속창 다 빼고 빈 몸 허공에 내걸었다 원망 따위는 없다 지독한 목마름은 먼 나라 얘기 먼지 뒤집어써도 그만 바람에 흔들려도 알 바 아니다 바짝 마르면 마를수록 맑은 울음 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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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촛불혁명 두돌①] “촛불의 함성은 멈추지 않는다”

    10월 29일은 2016년 ‘촛불혁명’이 타오르기 시작한 날이다. 촛불혁명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력사유화 및 무능 등에 대해 시민들이 매주 토요일 자발적으로 모여 2017년 4월 29일까지 23차례에 걸쳐 열려 마침내 불의의 세력을 내모는 데 성공했다. 전국적으로 연인원 1700만명이 참여했으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등 관련자 대부분 사법처리됐다. <아시아엔>은 촛불혁명 2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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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날씨·명언] 체감온도 5도 안팎·곳에 따라 비···미세먼지 ‘좋음’

    ’ [아시아엔=편집국] 29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뚝 떨어져 아침 체감온도는 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지역도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 충청도, 전북에는 잠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은 낮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서해안과 경상내륙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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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박노해 “좋은 날도 힘든 날도 함께 앞을 바라보며”

    오늘은 사랑 하나로 눈부신 날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검푸른 우주 어느 먼 곳에서 그대와 내 별의 입맞춤이 있어 떨리는 그 별빛 이제 여기 도착해 사랑의 입맞춤으로 환히 빛나니 우리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오늘은 사랑 하나로 충분한 날 오늘처럼만 걸어가자 바람 부는 길 위에서 그대와 나 작은 꽃씨처럼 가난할지라도 가슴에 새긴 입맞춤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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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원불교 여의도교당이 모범이 된 까닭을 아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가 오래 전 인생을 천방지축으로 살다가 ‘일원대도’(一圓大道)에 귀의하고 보니 너무나 인생을 엉터리로 보낸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냥 옛날대로 살다간 곧 죽을 것만 같았다. 그러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때 생각해낸 것이 원불교 여의도교당의 ‘법풍‘(法風)을 제정하는 것이었다. 필자는 즉각 어린이, 학생, 일반교도 전체를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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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환절기 불청객②] 올 겨울 당신 건강 지켜줄 과일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환절기에 코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이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이다. 이들 두 질환은 재채기를 계속하거나 콧물이 계속 흘러내린다든지 코가 막히는 증세를 보인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하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발작,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감기와 비염을 구별하기는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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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첫사랑’ 김소월 “아까부터 오늘은 오고 있었다”

    아까부터 노을은 오고 있었다 내가 만약 달이 된다면 지금 그 사람의 창가에도 아마 몇줄기는 내려지겠지 사랑하기 위하여 서로를 사랑하기 위하여 숲속의 외딴집 하나 거기 초록빛 위 구구구 비둘기 산다 이제 막 장미가 시들고 다시 무슨 꽃이 피려한다 아까부터 노을은 오고 있었다 산너머 갈매하늘이 호수에 가득 담기고 아까부터 오늘은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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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날씨·명언]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마지막 단풍’

    [아시아엔=편집국] 주말인 27일 서울 아침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고, 한낮기온도 13도선에 머물면서 종일 쌀쌀하겠다.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오전 곳곳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4도 △안동 6도 △서울·수원·청주·대전 7도 △인천·전주·대구·울산 8도 △백령·광주·강릉·창원 9도 △울릉·독도 10도 △부산·여수·목포 11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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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사이판 태풍 ‘위투’에 한국관광객 1000명 발 묶여···공항 27일까지 폐쇄

    [아시아엔=편집국] 제26호 태풍 ‘위투’(Yutu)가 서태평양의 미국령 사이판을 강타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주택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5일 밤(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시간당 최대풍속 290km의 강풍을 동반한 위투는 북마리아나 제도를 휩쓸고 지나갔다. 미국 자치령인 북마리아나 제도는 마리아나제도의 일부로서 사이판을 포함해 15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기상 관련 사이트 ‘웨더 언더그라운드’를 인용해 “위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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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10·26 39주기] 중학생 박근혜는 무슨 꿈을 꾸고 있었을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오늘은 고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지 만 39년 되는 날이다. 박 전 대통령은 5년여 전 부인 육영수 여사를 먼저 보내고, 딸 박근혜는 현직 대통령 최초로 탄핵돼 1년 7개월 넘게 수감생활 중이다.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학시절 찍은 가족사진이다. 반세기 조금 지난 시점이다. 다가올 50년 뒤 국민들은, 역사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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