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직필] ‘선거의 여왕’ 통치는 초년병···박근혜의 해답은 어디?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자유와 인권을 짓밟은 독재자로 저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만성적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영웅으로 칭송하는 사람도 많다. 모두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 있었던 일들, 특히? 산업화를 이룰 때까지 그가 어떻게 준비하고 조직하고 감독하여 결과를 이루었던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즉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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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역사인물 7인···③ 미스마닐라 출신 영부인 이멜다

    수백켤레 ‘호화구두’의 주인···남편 마르코스 정적들과도 한때 사귀어 수백 켤레 호화구두의 주인공으로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이멜다 마르코스의 처녀 때 이름은 이메다 레메디오스 비시타시온 로무알데스(Imeda Remedios Visitasion Romualdez). 필리핀 제10대 대통령 페르디난도 마르코스(Ferdinand Marcos)의 부인으로 필리핀 역사상 처음으로 마닐라(Manila), 레이테(Leyte), 일로코스 노르테(Ilocos Norte) 3곳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정치인이다. 철의 나비(Steel Butterfly 또는 Iron Butterfly)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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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과학전공 박근혜가 나로호 성공에서 배워야 할 것들

    나로호 발사가 성공함에 따라 한국도 북한에 이어 세계에서 11번째로 우주로 위성을 쏘아 올리는 우주강국이 되었다.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주추진력인 1단 로켓은 러시아에서 만든 것으로 정작 축하할 것은 한국 돈으로 자신의 로켓을 시험할 수 있었던 러시아라고 쓴소리를 뱉어내는 언론도 있다. 한국은 경제력에서 북한의 40배가 넘는다. 그러나 미사일 핵 등 핵심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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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이동흡 김용준사태’를 바라보는 3가지 관점

    플루타크 영웅전에 보면, 페르시아 대군의 공격 앞에 창황망조(蒼黃罔措)한 그리스 사람들에게 나무 벽을 의지하라는 델포이의 신탁(oracle)이 나오자 알키바아데스가 이는 배를 뜻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해군으로 페르시아군에 대적하기로 전략을 세워 승리를 거둔다. 이처럼 신탁은 그리스인들이 의지할 수 있는 최종적 권위였는데 당대 현인의 지혜를 신탁의 방법으로 제시한 것일 것이다.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은 우리 사회의 신탁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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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시중쉰과 시진핑의 인생유전①

    얼마 전 모 언론의 사설에서 ‘박비어천가’라는 말로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지나친 ‘띄우기’를 꼬집었다. 중국에서도 시진핑 가계를 홍보하는 이른바 ‘시비어천가’로 눈이 부실 지경이다. 지난 해 12월 24일, 신화사에 실린 시진핑에 대한 특집기사를 간추려 보았다. 시진핑의 부친, 시중쉰(習仲勛? 1913~2002)은 싼시성(陝西省) 웨이난시(渭南市) 푸핑현(富平縣) 사람이다. 그는 이 곳에서 잔뼈가 굵었다. 시중쉰은 만 21세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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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감사원은 누가 감사해야 하나”

    감사원은 합의제기관이다. 세입·세출의 결산을 검사하여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는 주체는 감사원장이 아니라 감사원이다. 감사원장은 보고주체의 대표자일 뿐이다. 이명박 정부가 대표적 업적의 하나로 자부하는 4대강사업에 대하여 1, 2차에 걸쳐 정반대 되는 감사결과를 낸 이유가 양건 원장이 차기 정부로부터 남은 임기를 보장받기 위한 것일 거라는 가십은 지나치다고 본다.?양건 원장은 감사원을 대표하여 짐을 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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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집트 유혈사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에도 이집트 곳곳에서 28일(현지시간) 유혈사태가 이어졌다. 이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한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인근에서 시위 참가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시민혁명 발발 2주년인 25일 하루 전날부터 이집트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시작한 이래 수도 카이로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닷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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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북, 5년만에 ‘노동당 세포비서대회’ 소집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8일 열린 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를 소집했다”며 “김정일 동지께서 앞으로 당세포비서대회를 1만 명 규모로 크게 조직해 당세포를 강화하는 데서 세포비서들이 한몫하도록 할 데 대한 강령적 가르치심을 주셨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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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기본과 원칙’ 앞세우면 대통령도 겁날 것 없다

    아이젠하워 장군은 2차 세계대전 승리에 큰 몫을 했다. 지상최대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전쟁이 끝난 후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으로부터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 달라는 러브 콜을 받았다. 드문 현상이었다. 대통령이 된 후 대법원장에 워렌을 임명했다. 워렌도 공화당원이었다. 서로 성품을 잘 아는 사이였다. 급격한 변혁을 가져오는 판결은 하지 않겠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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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키신저, 주은래 같은 ‘지략가’ 어디 없소?

    1970년대 초 닉슨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가 모택동 주은래 등소평 강택민을 평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특히 주은래에 대해서는 “60여년 공직생활에서 나는 주은래보다도 더 강렬한 인상을 준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키는 작지만 우아한 자태며 표정이 풍부한 얼굴에 번득이는 눈빛으로 그는 탁월한 지성과 품성으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읽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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