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직필] “감사원은 누가 감사해야 하나”

    감사원은 합의제기관이다. 세입·세출의 결산을 검사하여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는 주체는 감사원장이 아니라 감사원이다. 감사원장은 보고주체의 대표자일 뿐이다. 이명박 정부가 대표적 업적의 하나로 자부하는 4대강사업에 대하여 1, 2차에 걸쳐 정반대 되는 감사결과를 낸 이유가 양건 원장이 차기 정부로부터 남은 임기를 보장받기 위한 것일 거라는 가십은 지나치다고 본다.?양건 원장은 감사원을 대표하여 짐을 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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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집트 유혈사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에도 이집트 곳곳에서 28일(현지시간) 유혈사태가 이어졌다. 이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한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인근에서 시위 참가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시민혁명 발발 2주년인 25일 하루 전날부터 이집트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시작한 이래 수도 카이로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닷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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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북, 5년만에 ‘노동당 세포비서대회’ 소집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8일 열린 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를 소집했다”며 “김정일 동지께서 앞으로 당세포비서대회를 1만 명 규모로 크게 조직해 당세포를 강화하는 데서 세포비서들이 한몫하도록 할 데 대한 강령적 가르치심을 주셨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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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기본과 원칙’ 앞세우면 대통령도 겁날 것 없다

    아이젠하워 장군은 2차 세계대전 승리에 큰 몫을 했다. 지상최대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전쟁이 끝난 후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으로부터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 달라는 러브 콜을 받았다. 드문 현상이었다. 대통령이 된 후 대법원장에 워렌을 임명했다. 워렌도 공화당원이었다. 서로 성품을 잘 아는 사이였다. 급격한 변혁을 가져오는 판결은 하지 않겠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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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키신저, 주은래 같은 ‘지략가’ 어디 없소?

    1970년대 초 닉슨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가 모택동 주은래 등소평 강택민을 평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특히 주은래에 대해서는 “60여년 공직생활에서 나는 주은래보다도 더 강렬한 인상을 준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키는 작지만 우아한 자태며 표정이 풍부한 얼굴에 번득이는 눈빛으로 그는 탁월한 지성과 품성으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읽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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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수칼럼] 로마의 위대함은 ‘평민국가 건설’에 있다

    로마가 위대한 것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넓은 영토에, 2000년 동안 지속된 강력한 대제국을 형성한데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로마에 대한 표면적 이해에 불과하다. 로마의 위대함은 세계 최초로 ‘평민국가’를 건설한 데 있다. 로마는 경쟁과 기회균등의 ‘공정한 규칙’을 평민에게까지 개방해 평민들의 넘쳐나는 에너지를 국가사회 발전에 활용함으로써, 위대한 로마를 건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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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스리랑카, ‘라자팍사 가문’의 꼼수

    스리랑카의 고타하야 라자팍사 국방장관(왼쪽)이 24일 육군 최고 사령관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들은 현존하는 국제 인권법은 국가 단위의 교전 대상만 다루고 테러 조직을 커버하지 않고 있다면서 내전에 관한 스리랑카 독자 원칙의 제정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내전 때 반 인륜적 행태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어 이를 피할 방안을 강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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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 “박근혜 당선인, 먼저 리콴유 만나라”

    16일 저녁 서울 혜화동 삼포보리밥집. 이중 전 숭실대 총장, 김국헌 예비역 소장(아시아엔 칼럼니스트), 이동렬 동북아신문 대표가 한 자리에 앉았다. 글로 마음으로 아시아엔(The AsiaN)을 지지하는 이들은 동북아 정세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난상토론을 펼쳤다.?동북아 정치, 군사 정책 전문가이기도한 이들의 대화를 어록 형식으로 정리했다. “북한 내려갈수록 천재가 나와. 29살짜리가 어찌 그리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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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웅산 수치 만난 강창희 국회의장 “민주화와 경제발전은 함께”

    강창희 국회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만나 미얀마의 민주화와 두 나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미얀마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민주화 조치를 성원하며, 미얀마의 경제발전에 한국이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아웅산 수치 여사는 “민주화와 경제발전은 함께 가야 한다”며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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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재집권’… “이란 핵무기 막을 것”

    중동평화와 이란 핵 문제 등에서 강경 기조를 고수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 우파연합이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선에서 신승했다. 그러나 우파연합의 기존 의석수에 한참 못 미치는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데다 팔레스타인과의 대화를 강조해온 중도좌파 신당이 약진함에 따라 네타냐후로선 중동정책 유연화 압박을 더 크게 받을 전망이다. 투표시간 종료 후 공개된 이스라엘 주요 3대 방송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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