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수칼럼] 로마의 위대함은 ‘평민국가 건설’에 있다

    로마가 위대한 것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넓은 영토에, 2000년 동안 지속된 강력한 대제국을 형성한데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로마에 대한 표면적 이해에 불과하다. 로마의 위대함은 세계 최초로 ‘평민국가’를 건설한 데 있다. 로마는 경쟁과 기회균등의 ‘공정한 규칙’을 평민에게까지 개방해 평민들의 넘쳐나는 에너지를 국가사회 발전에 활용함으로써, 위대한 로마를 건설할 수 있었다.…

    더 읽기 »
  • 남아시아

    스리랑카, ‘라자팍사 가문’의 꼼수

    스리랑카의 고타하야 라자팍사 국방장관(왼쪽)이 24일 육군 최고 사령관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들은 현존하는 국제 인권법은 국가 단위의 교전 대상만 다루고 테러 조직을 커버하지 않고 있다면서 내전에 관한 스리랑카 독자 원칙의 제정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내전 때 반 인륜적 행태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어 이를 피할 방안을 강구하고…

    더 읽기 »
  • 김국헌 “박근혜 당선인, 먼저 리콴유 만나라”

    16일 저녁 서울 혜화동 삼포보리밥집. 이중 전 숭실대 총장, 김국헌 예비역 소장(아시아엔 칼럼니스트), 이동렬 동북아신문 대표가 한 자리에 앉았다. 글로 마음으로 아시아엔(The AsiaN)을 지지하는 이들은 동북아 정세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난상토론을 펼쳤다.?동북아 정치, 군사 정책 전문가이기도한 이들의 대화를 어록 형식으로 정리했다. “북한 내려갈수록 천재가 나와. 29살짜리가 어찌 그리 잘 알아.…

    더 읽기 »
  • 동아시아

    아웅산 수치 만난 강창희 국회의장 “민주화와 경제발전은 함께”

    강창희 국회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만나 미얀마의 민주화와 두 나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미얀마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민주화 조치를 성원하며, 미얀마의 경제발전에 한국이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아웅산 수치 여사는 “민주화와 경제발전은 함께 가야 한다”며 “한국과…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재집권’… “이란 핵무기 막을 것”

    중동평화와 이란 핵 문제 등에서 강경 기조를 고수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 우파연합이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선에서 신승했다. 그러나 우파연합의 기존 의석수에 한참 못 미치는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데다 팔레스타인과의 대화를 강조해온 중도좌파 신당이 약진함에 따라 네타냐후로선 중동정책 유연화 압박을 더 크게 받을 전망이다. 투표시간 종료 후 공개된 이스라엘 주요 3대 방송사의…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총리, 가자지구 방문 “팔레스타인 독립 지지”

    “하마스-파타 연립정부 협상 기대”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22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지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처음으로 방문해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면서 하마스와 파타의 화해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나집 총리는 이날 이집트에서 라파 국경을 거쳐 아니파 아만 외무장관 등과 함께 가자지구로 들어와 하마스의 이스마일 하니야 총리를 만났다. 그는 “팔레스타인인들의 투쟁에 연대와 지지를 표하려고”…

    더 읽기 »
  • 정치

    오바마 대통령 취임 “개인자유 위한 단체행동 필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며 집권 2기의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당파적인 대립을 중단하고 이민개혁과 동성애 권리를 수용하며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자고 역설했다. 이날 대통령 취임식은 첫 흑인 대통령의 탄생을 알렸던 4년 전 취임식과 비교해 작지만 엄숙하게 진행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국갤럽] 박근혜 당선인, 지금…”잘하고 있다” 55%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0호 2013년 1월 3주 결과 요약 2013/1/14~18(5일간)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한국갤럽 자체조사, 유효표본 전국 성인 1,559명,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8% <주요 사건> – 1/13 최대석, 인수위원직 사퇴 – 1/14 여야, 1월 임시국회 24일 개회 잠정 합의 – 1/15 새 정부 17부3처17청 조직 개편안 발표…

    더 읽기 »
  • [김국헌의 직필] 대등한 외교

    박근혜 당선인이 한중수교 20주년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려다가 중국에서는 그런 움직임이 없다는 말을 듣고 “왜 우리만 보내야 되느냐?”고 중지시키고 특사를 보내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미일중러에 관행적으로 특사를 보내왔으나 미국, 일본, 러시아에 특사를 보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가 주변국의 승인을 받는 모양새를 갖출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대등한 외교’ 자세를…

    더 읽기 »
  • [김국헌의 직필] 차안에서 ‘하회’ 기다리는 인수위원장···’무엇을, 어떻게’가 해답이다

    1960년대 영어 참고서로 유명하던 유진의 구문론(構文論)에 인용되었던 말이다. “무엇이든지 존재하는 것은 옳다.” 모든 존재와 생명을 귀중히 여겨야 된다는 대단히 철학적인 말이지만 현존 조직과 제도를 없애는 데는 극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혜로 원용(援用)할 수도 있다. “There are too many ‘buts’ in this imperfect world.” 이 불완전한 세상에는 너무도 ‘그러나’ 라는 말이…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