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직필] 하라 세쓰코와 맥아더, 그리고 역사인식

    하라 세쓰코. 일본이 미국 통치하에 있을 때 맥아더 원수의 시중을 들던 당시 일본 제일의 배우다. 세쓰코는 나라가 망했으니 몸을 바치는 것은 각오할 수밖에 없다고 받아들이고 맥아더가 사실상 천황으로 군림하던 동안 맥아더를 정성을 다해 섬겼다. 세쓰코도?맥아더 같은 영웅을 모셨으니 영광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일화는 당시 일본이 얼마나 미국에 자신이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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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성공적인 국정은 관료 장악에 달려있다

    영국에 <Yes, Prime Minister>라는 텔레비전 드라마가 있다. 관료와 정치인의 티격태격을 그린 것인데 배꼽을 쥐고 웃을만한 일들이 곳곳에 나온다. 얼마 전 102세로 돌아가신 여왕의 모후도 즐겨보았다고 한다. 인수위에서 하는 일들을 두고 비판이 많다. 첫째 교수들이 많은데 이들이 국정 운영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당선인이 안전을 중시한다고 해서 꼭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바꾸어야 되는가?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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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파키스탄, 나흘 시위 종료 ‘이슬람 지도자와 합의’

    파키스탄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이슬람 지도자 타히룰 카드리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나흘째 이어진 반정부 시위를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피키스탄 정부와 카드리가 이날 늦게 시위를 종료하기로 타결을 보았다고 전했다. 카드리는 협상 과정에서 현 라자 페르베즈 아슈라프 총리 정부의 총사퇴와 중립 과도정부의 수립에 더해 부패 정치인을 뿌리째 뽑아낼 수 있도록 선거개혁을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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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란과 시리아, “우리 악수는 중동의 평화”

    15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앞줄 왼쪽)이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을 공식 방문한 와엘 알 할키 시리아 총리(앞줄 오른쪽)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양국 간 관계 강화는 양국민에게 유리할 뿐만아니라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하다”며 시리아 정부와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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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국갤럽] 국무총리 능력? “능력과 소통이 중요해”

    우리 국민이 원하는 국무총리의 조건 2013/1/14~16(3일간),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한국갤럽 자체조사, 유효표본 전국 성인 947명, 표본오차 ±3.2%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9% 주요 결과 ● 국민이 원하는 총리 인선기준: ‘능력과 경험’ 30%과 ‘소통과 화합’ 30% – ‘출신 지역’(0.3%)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 경제 현안 잘 처리할 수 있는 총리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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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국왕 최고 자문기구 ‘슈라위원회’의 모든 것

    11일 발표된 사우디 국왕의 역사적인 칙령은 현재 5기 슈라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서 발표됐다. 슈라위원회는 국왕에게 새로운 법안 등을 제안하고 각종 정부 부처에서 올라오는 연례 보고서들을 검토하는 국왕 최고 자문기구이다. 위원회는 외교협정, 경제 계획 등의 정책 제시, 정부의 예산 검토 및 이를 위한 각부 장관을 호출할 수 있는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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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파키스탄, ‘정치개혁 요구’ 시위…경찰 충돌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면서 정정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15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슬라마바드 시내 의사당 주변에서는 2만5천여명의 군중이 반정부 구호를 외치고 깃발을 흔들며 시위를 벌였다. 어린이와 여성들까지 포함된 시위대는 부패한 정부로 인해 경제난과 폭력사태가 가중되고 있다고 비난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시위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날 새벽에는 강제해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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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란코프 칼럼] 北 주민도 이제 ‘휴대전화’가 대세

    최근 북한은 각 언론 머리기사에 자주 올랐다. 물론 로켓 발사 성공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규모의 군인사 숙청과 리설주의 임신, 김정은의 신년연설 등도 널리 보도됐다. 그러나 외신기자들은 최근 북한에서 발생한 가장 중요한 뉴스를 간과했다. 바로 북한의 휴대전화 사용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 1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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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역대총리 성적? JP 김황식 강영훈 이한동 이해찬 이회창 노신영···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무총리의 위상과 역할, 자질과 능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국무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며, 행정에 관하여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각부를 통할한다. 총리는 행정부의 제2인자라기 보다 군의 참모장과 같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YS 때는 대통령 임기 5년 동안에 여섯 명의 국무총리가 있었다. 임기 말 김영삼 정부는 IMF에 구제금융을 구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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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中 ‘남방주말’ 시위 해결…’리틀 후진타오’ 후춘화, 차기 지도자로 ‘주목’

    “中 차기 지도자 후춘화, ‘검열 사태’로 시험대”, “中 ‘남방주말’ 사태 돌파구… 후춘화 광둥성 서기 타협안 제시”, “후춘화 광둥서기 중재에 중국언론 파업 전격 해제”, “후춘화, 신문파업 위기관리능력 일단 ‘합격점’” 중국 언론이 최근 일단락된 중국 주간지 ‘난팡저우머(南方周末, 난방주말)’ 파업 사태의 1등 공신으로 후춘화(胡春?) 광둥성(??省) 서기를 꼽았다. 홍콩 남화조보(南?早?)는 “후춘화 서기의 중재로 광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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