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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19] 김영삼의 정치적 스승 유진산, ‘사쿠라’ 비난받으며 야권 주도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박정희의 18년 집권은 한국정치 파행의 당연한 결과였다. 아울러 그 이후 드러난 여러 정치사회적 모순의 토대이기도 하다. 박정희 통치기 동안 한국은 권위주의체제와 민주투쟁을 본격 체험하고 개발독재의 후유증을 앓는다. 그 가운데 정치지배구조의 변화는 오늘의 한국계파정치 판도를 결정하는 독립변수가 된다. 5·16 이전의 정치변동이 주로 권위주의독재와 자유민주주의의 이상 사이에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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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의 ‘대도무문’ 집착과 ‘불통의 대명사’ 박근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일세를 풍미(風靡)하던 거산(巨山) 김영삼(金泳三, 1927~2015) 전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0시22분께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逝去)했다. 그분의 평소 좌우명이 ‘대도무문(大道無門)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남긴 말이 ‘통합과 화합’이라고 한다. ‘대도무문’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도리나 정도(正道)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의미로, 누구나 그 길을 걸으면 숨기거나 잔재주를 부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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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1/23 소설] 1934 영도다리 준공·1946 남조선노동당 결성·2012 안철수 대통령후보 사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살다가 보면/넘어지지 않을 곳에서/넘어질 때가 있다//사랑을 말하지 않을 곳에서/사랑을 말할 때가 있다//눈물을 보이지 않을 곳에서/눈물을 보일 때가 있다…사랑하는 사람을/사랑하지 않기 위해서/떠나보낼 때가 있다//떠나보내지 않을 것을/떠나보내고/어둠 속에 갇혀/짐승스런 시간을/살 때가 있다//살다가 보면”-이근배 ‘살다가 보면’ 11월23일은 소설. 24절기의 스무번째. 입동과 대설 사이. 황경 240도. 차츰 겨울이라는 기분 들기 시작. 살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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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는 생물, 상상력의 산물”···’오고쇼’ 박근혜-대통령 반기문, 야당 총리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아베의 뿌리는 조슈(長洲)다. 죠슈 번을 거느린 수위는 야마카타 아리토모(山縣有朋)다. 조슈 번은 메이지유신을 일으킨 서남군벌의 중심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항했던 서군의 주류로 그 번의 주축을 이루었던 하급무사들이 일으킨 것이 명치유신이다. 아리카타 아리토모는 가쓰라 타로오(桂 泰郞)-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 政毅)로 이어진다. 일본의 정치구조는 겉으로 드러난 것과 속이 다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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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테러·서울 시위···공권력 확립·다양한 소통 없이 ‘역사는 제자리 걸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파리에서 IS에 의해 자행된 테러는 ‘2차 대전 후 프랑스에 대한 최악의 공격’일 뿐 아니라 인류전체에 대한 테러다. 톨레랑스도 좋지만 유럽에 대한 무슬림의 침투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할 때가 됐다. 독일의 메르켈 수상이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는데 EU 국가 중 앞장서는 것을 보고 ‘이것은 아닌데…’ 했다. 독일에도 터키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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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1/15] 1984 제1차 남북경제회담 개최·2012 시진핑 총서기 취임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문득 쳐다본 가을산이 저물고 있다//상처입은 단풍잎 몇 몸에 매단 채/어둠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앙상한 뼈가슴을 드러낸 채/산이 오늘 어둠속에 묻혀도/내일이면 한낮의 단풍보다 더 아름다운/별이 산 위에 뜬다”-김용락 ‘가을산’ “유쾌한 사람은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이 아니다. 때론 자신의 일을 전부 제쳐놓고 타인의 문제에 전력을 쏟는 정열이 있는 사람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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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18] 4·19 직후 민주당 ‘파벌난맥’ 5·16으로 종말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4·19는 이승만 정권 퇴진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하지만 정치지배세력 내부에 이미 자리 잡은 계파화 경향과 정치적 인간들의 이기적 ‘욕망사슬’을 끊어버리진 못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과제를 남긴다. 자유당 내 파벌이 끝내 민주당으로 변신하게 될 기본소지와 그 기회구조의 틀까진 부셔버리지 못한다. 민주당은 본래 이승만 정권에 대한 투쟁이란 공동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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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웅산 수치 여사, 이제야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아시아엔=편집국]?미얀마 총선에서 야당인 아웅산 수치 여사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뒀다. 1962년 군사쿠데타 이후 53년 만에 민간정부로의 정권교체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코리아글로브’ 김석규 상임이사가 아웅산 수치 여사의 측근으로 한국땅에서 고국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운동을 펼쳐오다 지난 7월7일 숨진 내툰나잉씨의 49재(10월22일) 사진과 “그대여. 이제야 첫발을 내딛었소”(내툰나잉 49재를 돌아보며)란 제목의 글을 <아시아엔>에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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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 배신의 달인 이승만, 결국 4·19로 하야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정치학자 김영명은 자신의 저서 <한국의 정치변동>(을유문화사, 2008)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승만과 그 부하들 사이에는 충성과 은덕 또는 물질이나 지위의 보상이 교환되는 일종의 후원-피(被)후원 관계가 형성되어 있었다. 정치적 경쟁 가능성을 보인 인물에 대해서는 비정한 숙청이 뒤따랐다. 이러한 후원-피후원 관계는 야당세력에게도 마찬가지였고 여야를 막론한 정치세력들 간에 횡행한 파벌 다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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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1/11농업인의날 광고의날] 1924 천경자 출생·1989 베를린장벽 붕괴·2003 열린우리당 창당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버려야 할 것이/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제 삶의 이유였던 것/제 몸의 전부였던 것/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방하착(放下着)/제가 키워 온/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가장 황홀한 빛깔로/우리도 우리도 물이 드는 날”-도종환 ‘단풍 드는 날’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 1966년 권농일(5월 넷째 화요일) 폐지하고 오늘을 농어업인의 날로 정함. 농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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