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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6] 10·26서 5·17 사이 김대중·김영삼·김종필 ‘3김’의 ‘동상이몽’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26에서 5·17까지 김대중·김영삼·김종필 등 3김은 모두 대권을 놓고 자신들의 세를 규합하기 위해 애쓴다. 특히 김종필은 과거의 한을 달래며 못다 한 정치활동과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부심하고 양김은 양김대로 김종필과 신군부의 등장을 견제해야 할 대상으로 의식한다. 그러나 10월 유신 이후 김대중과 김영삼은 더 미묘하게 대립한다. 특히 전두환은 김대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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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50주년 포럼③김도현4] 재협상이 필요한 4가지 이유
[아시아엔=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 재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다음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네가지로 살펴보자. 가. 현재의 한일협정은 한일문제해결의 규범이 아닌 장애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과 관련단체 및 관련법율가들의 장기간에 걸친 외롭고 눈물겨운 투쟁은 마침내 한국에서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으로부터 청구권협정의 한계를 명백히 하는 획기적 판례를 이끌어내고, 일본과 미국과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일본의 정부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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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2/13] 1990 노태우-고르비 정상회담·2011 박태준 포철 전 회장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송년에 즈음하면/도리 없이 인생이 느껴질 뿐입니다/지나온 일년이 한 생애나 같아지고/울고 웃던 모두가/인생! 한마디로 느낌표일 뿐입니다//송년에 즈음하면/자꾸 작아질 뿐입니다/눈감기고 귀 닫히고 오그라들고 쪼그라들어/모퉁이 길 막돌맹이보다/초라한 본래의 내가 되고 맙니다//송년에 즈음하면/신이 느껴집니다/가장 초라해서 가장 고독한 가슴에는/마지막 낙조같이 출렁이는 감동으로/거룩하신 신의 이름이 절로 담겨집니다//송년에 즈음하면/갑자기 철이 들어 버립니다/일년치의 나이를 한꺼번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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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37] 국민들이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등돌리는 이유
말 아래로 내려와 국민들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한 고조 유방과 송 태조 조광윤은 서민 출신으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들이 성공적으로 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통합의 리더십이었다. 자신의 논리를 고집하여 독단으로 나라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 귀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수 있었기에 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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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50주년 포럼③김도현3] 식민지배청산 미완성·위장된 침략조약
아시아 평화와 세계 향한 한일협정 발전 필요 [아시아엔=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 천지창조가 다시 되지 않는 한 한국과 일본은 일의대수(一衣帶水)의 이웃으로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한일관계에 규범이 되기는커녕 갈등의 원천, 해결의 장애물이 되어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는 문귀) ‘실패한 조약’이란 낙인이 찍혀진 한일협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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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2/12] 1915 ‘마이 웨이’ 시나트라 출생·1990 인권변호사 조영래 별세·2013北 장성택 처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제 곧 끝머리군/난 마지막 커튼을 마주보고 있어/친구여…내 삶은 충만했고/난 세상의 모든 길을 돌아다녔어/게다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내가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프랭크 시나트라(1915년 오늘 태어난 미국 가수)의 노래 ‘My Way’ “장금이, 사람들이 너를 오해하는 게 있다. 네 능력은 뛰어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쉬지 않고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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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의 외교 안보분야 성적표는?
이승만·노태우 단연 으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새 국정교과서에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기술하지 않고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술한다고 한다. 이때의 ‘대한민국 수립’은 “조선은 1392년에 건국되었다”는 차원의 건국이다.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문자 그대로 ‘임시정부’였을 따름이다.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는 것은 기미독립운동에 의해 이루어진 국민국가의 이념을 계승한다는 의미이지 아직 ‘존재하지도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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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5] 박정희, 10월 유신과 함께 김종필 철저히 내쳐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월 유신 후, 9대국회에서 유신정우회가 등장하자 공화당은 원내 제2교섭단체로 전락한다. 박정희는 73년 3월8일, 정일권 국회의장, 백두진 유정회 대표, 이효상 공화당 의장과 함께 유신체제의 뼈대를 세운다. 그러나 유정회 회원 73명 중 공화당적을 가진 김종필·백두진·구태회·민병권·김진만·현오봉·김재순 등 29명이 탈당한다. 그런가 하면 1978년 12월12일, 10대 총선에서 이후락은 무소속으로 당선, 1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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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멈추게 하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이념(理念)이 무엇이 길래 온 나라가 편을 갈라 마주 보고 달리는 전차처럼 죽기 살기를 할까? 송년모임이 잦은 요즈음, 심지어 종교에서도 보수와 진보로 갈리어 게거품을 뿜는 모습을 보는 것이 여간 두려운 것이 아니다. 각종 모임에서 가급적 정치, 이념, 종교에 대한 편협한 얘기들은 삼가면 좋을 것 같다. 이념이란 한 시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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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4] ‘소이부답'(笑而不答) 김종필 ‘항명파동’ 속 공화당 당의장 복귀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표의 반란’으로 김용태 총무단이 사임하고 중도적인 김성진 총무아래 부총무에는 현오봉·김준태·구태회·김우경 등 비주류계가 들어간다. 또 비주류계인 이효상 국회의장이 사표를 내고(후에 반려) 쿠데타 주체이면서 반김(反金)계인 장경순 국회부의장은 김종필의 일체 공직사퇴를 박정희에게 건의한다. 당내 일각에서는 박정희의 공화당 총재직 사퇴도 건의한다. 김종필은 1964년 6월5일 당의장직에서 물러나 외유길에 올랐고 정구영이 당의장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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