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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 칼럼] 올 여름 코로나 재유행?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FLiRT’이 올여름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시카고트리뷴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FLiRT가 확산하고 있다. 영국 워릭대학교 로렌스 영 교수는 “FLiRT가 미국의 한 하수도에서 처음 발견됐으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다”며 “FLiRT 변종이 미국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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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 조세형28] 일본 원정 절도 갔다 잡혀…능숙한 연기와 거짓말

    장물아비와 부인 둘 중 누가 거짓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햇빛이 좋은 창가에 의자를 하나 놓았다. 내 방의 구석에는 뿔 모양의 작은 종유석 조각이 있다. 대도와 오랫동안 거래를 했던 남자가 내게 선물을 한 것이다. 그는 대도가 훔친 보석을 처리하던 장물아비라고 했다. 돌이켜 보면 그가 대도편을 들어주고 그를 끝까지 위해주는 유일한 친구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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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 조세형27] 방송이 만든 가면들…김호중은 지금 무슨 생각할까?

    요즈음 가수 김호중씨의 음주운전 뺑소니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다. 변호사 시각에서 보면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도 심하게 비난받는 본질이 뭘까. 위선과 언론이 만들어 허상이 벗겨지니까 그런 건 아닐까. 요즈음 인터넷을 보면 ‘개통령의 갑질’이라는 뉴스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유명한 개 조련사가 등장하는 프로를 본 적이 있다. 덤벼드는 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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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헵시바F&B, 과일·김치 건조칩 ‘그린푸드’ 인증

    식품 강소기업 ‘헵시바F&B’(대표 김현수)가 개발한 과일칩과 건조김치칩, 라이스볼, 침출차 등이 ‘그린푸드’ 인증을 받았다. 헵시바F&B는 27일 “전남 나주의 해썹(HACCP) 인증시설에서 100% 자연 원물을 그대로 사용해 개발, 생산한 과일칩과 건조김치칩, 라이스볼, 침출차 등 ‘아비삭’ 브랜드 제품이 그린푸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그린푸드 인증을 받은 ‘헵시바 F&B’의 딸기, 사과, 배, 바나나, 무화과 등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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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의 시선] 백령도 몽돌해변과 미류나무

    혼탁한 들녘 너머 흔들리면서도 꽂꽂한 마음 속 기둥 몽돌해변 구르는 파도 소리 차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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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난중일기] ‘이순신보유국’의 저출산과 자살률, 그리고 ‘금모으기 운동사史’

    “애민정신·사회적 온기로 국난 극복을” 경남 고성에는 ‘속싯개’라 불리는 곳이 있다. 임진왜란 초기 조선 수군이 왜(倭) 수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당항포 인근에 있다. 기생 월이가 지도에 그린 거짓 뱃길에 왜군이 감쪽같이 속은 구전(口傳)의 배경이 된 곳이다. 왜군은 있지도 않은 뱃길을 활용코자 당항포로 숨어들었다가 퇴로를 차단당한다. 당항포 해전에 앞서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전라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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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화의 촌철] 초서(草書)로 휘갈겨진 신언수구(愼言修口)

    누군가의 글을 읽다가 김 작가, 짧은 한자 실력 때문에 처음에는 잘 이해를 못했다. 원문은 이러했다. “무릇 처신과 처세는 서예(書藝)와 같나니, 곧고 바르게 楷書(해서)로 기초를 하고, 草書(초서)로 생각을 깊고 자유롭게 할 수도 있으나 완성은 行書(행서)이어야 하나니라!” 여기서 처신과 처세는 말과 글을 뜻하는 것이다. 글의 내용을 한참 압수수색해 봤더니 이런 뜻에 도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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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 조세형25] 빨간치마 여자의 정체는?

    변호사인 나는 사건을 통해서 인간을 보고 세상을 배워왔다. 사회의 양면성을 보았다. 대도가 감옥에서 짐승같이 지낼 때는 외면하던 전국의 교회에서 그를 경쟁적으로 초청했다. 대도는 단번에 신도들이 열광하는 기독교계의 일타강사가 됐다. 그는 불어오는 세상의 강한 바람을 받고 날개를 활짝 편 채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것 같았다. 초청한 교회가 그의 말씀을 들으려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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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찬일의 2024 칸영화제③] 션 베이커 ‘아노라’ 황금종려상

    30년만에 경쟁 부문 진출 인도영화, 심사위원대상 거머쥐어 <에밀리아 페레스>, 심사위원상과 여우주연상 2관왕 파란 미국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가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며, 26일 새벽(한국 시간) 제77회 칸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션 베이커는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등으로 국내 시네필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명장. 그 깜찍한 수작으로 칸 병행 섹션 감독주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감독은 2021년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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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오현 스님 6주기] 앞산은 첩첩하고 뒷산은 중중하다

    [아시아엔=이지엽 시인, 경기대 교수] “식사나 한번 하시죠.” 지리산 골짜기 마천에서 ‘80년대 시조’ 동인과 ‘오류’ 동인이 만난 것은 1996년 늦가을로 기억된다. 시조단의 막내둥이였던 1980년대 출신들이 시조의 당면문제가 시급하다는 위기의식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열린시조>라는 잡지였고 그 책임을 모두 다 내가 져야 한다는 중론에 엉겁결에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한술 더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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