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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살인자 ‘미세먼지’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최근 ‘(초)미세 먼지’에 대한 공포로 깨끗한 공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라벤더ㆍ페퍼민트향 등을 첨가한 ‘프리미엄 산소캔’이 판매되고 있으며, 본체만 5만-10만원이고 석달마다 카트리지(1만-3만원)를 갈아줘야 하는 ‘산소발생기’도 인기다. 이에 공기청정기는 기본이고, 산소발생기, 산소캔 구입이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한다. 분진이라고도 하는 먼지는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입자(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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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류샤오밍 주영 대사 “중국, 남중국해 수중에 넣을 생각 전혀 없다”
미 유력 인터넷매체 ‘월드포스트’ 기고···”필리핀·베트남 등 정당하고 합법적 항행자유 인정할 것” [아시아엔= <인민일보> 바이양 기자, <아시아엔> 편집국] 류샤오밍(劉曉明) 영국주재 중국대사는 최근 미국의 유력 인터넷신문인 <월드포스트> 기고를 통해 “난사(南沙)군도의 진정한 주인인 중국은 남중국해를 통치할 의도가 없으며 남중국해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항행자유를 방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중국해 사태의 실질적인 위험은 역외국가의 ‘빌미거리만들기’와 ‘올가미씌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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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년전 한비자의 선견지명···’나라가 망하는 10가지 징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진(秦)나라 시대에 한비자(韓非子, BC 280~233, 본명은 韓非)는 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그는 전국시대 한왕(韓王) 안(安)의 서자로 출생했다. 어머니는 신분이 낮은 출신이었기 때문에 비록 왕족이지만 왕실에서 대우받지 못하는 불운한 처지였다. 불행한 소년기를 가졌기에 한비자는 일찍부터 학문연구에 눈을 돌렸다. 그가 태어난 한나라는 전국 7웅(秦, 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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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영국-프랑스와 중국-일본의 악연, 어느 게 더 뿌리 깊을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런던의 대영박물관에 가면 이집트 상형문자가 새겨진 로제타 스톤이 있다. 1801년 영국군이 알렉산드리아에서 나폴레옹에 승리하여 몰수해온 것으로 천재 언어학자 샹폴레옹이 해독하여 이집트 학의 기초를 세운 프랑스의 자랑이었다. 이 프랑스의 국보가 온 세계인이 관람하는 대영박물관에 있는 것이다. 문화국가의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프랑스인을 모욕하는 데 이만큼 처절한 것이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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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문화 3.0시대⑦] 후기인상파, “그들은 미술계의 시민혁명이었다”
· [아시아엔=김인철 <아시아엔> 전문기자, 전주비전대 교수, 시각문화평론가] 인류의 시각에서 인상주의는 시민혁명만큼이나 획기적이었다. 인상주의가 나타날 무렵, 이들에 대한 반발과 무시는 심했다. 하지만 서서히 그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가면서 보는 방법에 있어서 보다 구체적이며 한층 이성적인 철학이 담기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를 후기인상파(後期印象派, Post-impressionism)로 따로 규정하게 되었다. 후기인상파를 대표한 화가들로는 세잔(Paul Cezanne, 1839~1906), 고흐(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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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휴머니스트 최재천 칼럼] 7월18일 ‘제돌절’을 기억하십니까?
[아시아엔=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국립생태원 원장]7월 17일은 제헌절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헌법에 의해 통치되는 민주공화정임을 공표하기 위해 1949년에 국경일로 정했다. 7월 17일은 사실 조선 왕조가 건국된 날이다. 민주헌법을 하필 왜 그날 공표했는지 의아하긴 하다. 역사의 연속성을 위해서라지만 어딘지 앞뒤가 맞지 않는 느낌이다. 제헌절과 함께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도 국경일로 정해지며 이들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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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스캔들’ 속 천경자 화백 1주기전···‘인생-여행-환상’ 주제 따라 ‘자화상’ 등 100점
[아시아엔=정지욱 영화문화평론가, 가톨릭문화원 어린이영화제 <날개> 수석프로그래머, 한일문화연구소 객원 학예연구관] ‘작렬하는 태양, 화려한 칼라로 눈부시게 다가온 아프리카의 이국적 풍광.’ 위 발문은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간 현대화랑 전시와 수필집에서 각인된 천경자 화백의 작품에 대한 국민(초등)학생 시절의 내 기억이다. 이후 중학생이 되며 독사와 꽃뱀이 가득한 이전 작품을 만나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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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에서 디자인 영감 얻었다”···다이캐스트 2천점 전시, 자동차역사 한눈에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전문기자] 장난감 자동차에서 우리는 어떤 영감을 얻을 수 있을까? 영화 ‘트랜스포머(Transfomer)’와 같은 멋진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미니 자동차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동차의 실물을 그대로 축소한 것들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자동차의 3차원적인 구조에 응용된 공기역학의 발달과정에서 디자인의 변천사까지, 그것은 가히 만질 수 있는 ‘교과서’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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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을 위한 변명?···추격스릴러 넘어 시대의 기억·양심 환기시키는 ‘문제작’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한국외대 겸임교수] 대규모 탄광 붕괴사고가 일어난 무진의 외딴 산. 이상한 것이 출몰한다는 소문 때문에 인기척이 드문 그 산에서 거대한 금맥이 발견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형사 동근(조진웅 분)은 수상한 엽사들을 이끌고 산에 오른다. 인생 역전을 맞이한 기쁨도 잠시, 땅주인이자 금맥을 처음 발견하고 동근에게 알려준 노파(예수정)가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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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주의 앞장 ‘중국 몽'(中國 夢) 꿈깨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비행기로 중국 베이징을 가려면 발해만 상공을 지나게 된다. 밑을 내려다보니 온통 시커멓다. 항만과 공장 건설로 인한 해안 생태계가 오염되고, 생활폐수 유입으로 중국 연안은 죽음의 바다가 되었다. 중국 연안에서는 오염이 극심하여 물고기 씨가 말랐다. 중국인의 한해 어류 소비량은 10년 전 10kg에서 33kg로 증가하고 있다. 어부들은 중국 연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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