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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권 칼럼] 순례자의 사명

    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주인부터 바꾸십시오. 신앙의 주인이 사탄의 일을 멸하신 그리스도시면 바른 복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가정의 주인이 화목제물로 오신 그리스도시면 에덴의 축복이 회복됩니다. 경제의 주인이 만유의 주이신 창조주 그리스도시면 흐르고 넘치도록 부요함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기독교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종교인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종교인은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위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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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이왕 세상 무대에 던져졌다면…

    산책을 하다가 수평선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의 벤치에 앉았다. 나는 매일 시간과 보는 높이를 달리해 바다를 감상한다. 해변가 데크에서 걸을 때 보이는 바다는 미술관 벽에 걸려 있는 액자 속의 그림을 보는 것 같다. 아름답다. 철썩이며 다가오는 바닷물에 발을 적시며 모래사장을 걷다가 몸을 돌려 마주보는 바다는 또 다르다. 충만한 바다가 내 가슴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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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가수 김세환님 부부께 드리는 감사인사

    바닷가에 한차례 비가 뿌렸다. 비 온 뒤의 고즈넉한 저녁 분위기가 거리를 감싸고 있었다. 나는 밥을 먹기 위해 뒷골목의 찌개집으로 들어섰다. 칠십대초쯤의 여성 혼자서 꾸려가는 자그마한 식당이었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로 메뉴가 간단했다. 돼지고기를 듬뿍 넣고 끓인 김치찌개의 진한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났다. 식당 주인이 밑반찬을 가지고 와서 식탁 위에 놓고 갈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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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의집’ 김하종 신부의 기도 “가난한 이들을 섬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안나의 집 김하종입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잘 보내시고 여러분 가정에 축복 가득하시기를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안나의 집은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지지와 기도 덕분에 26년 동안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나의 집은 가난한 사람들을 섬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번 여름은 특히 무더위로 음식을 준비하느라 어려움을 겪었으나 여전히 독거노인과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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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배일동 명창 ‘판소리를 통해 본 한국문화의 이상수’

    배일동 명창은 11일 오후 4~6시 광산문화원 초청 특강을 한다. 용아생가에서 열리는 이날 특강 제목은 ‘판소리를 통해 본 한국문화의 이상수’. 이날 공연에는 광산문화원 하모니카, 예원예술단, 클래트릭 심포니오케스트라, 뮤지컬단 다락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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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일의 이·아·세] 석가 “나 이외는 모두가 나의 스승이다”

    어딘가에 빠진다는 것, 좋은 일이다. 흠뻑 빠지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다산 선생도 유배지 강진에서 <주역>에 빠져 글을 쓸 적에는 침식까지도 잊을 정도였다고 한다. 어딘가에 빠진다는 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미친다는 것인데, 그 미침이 제대로 그 본의를 알고 미쳤느냐? 그 본의도 모른 채 불현 듯 미쳤느냐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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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 ‘지족(知足)’ 배일동

    돌팎 끄트머리에 외론 바위떡풀 한줄기 빛으로도 즐거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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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초’ 고考…”내년에도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벌초를 했다. 여러 생각이 꼬리를 물었다. 내가 벌초를 시작한 건 일곱 살 무렵이다. 아버지 산소에 벌초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졸린 눈을 비비며 형님 손잡고 산소에 갔다. 아직 여름이 남아 있어서인지 동쪽 하늘은 불그스레한 빛으로 물들었다. 그 아침의 찬란했던 노을을 지금도 기억한다. 처서가 지난 들녘에선 온갖 가을 들꽃이 여기저기 고개 내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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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만의 생태탐구] 파주 갈곡천 흰목물떼새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없이 준설해 논란을 빚고 있는 파주 갈곡천에서 흰목물떼새를 만났다. 전세계 1만여 마리밖에 안남은 멸종위기종을 무려 10마리씩이나!! 작년 여름 두세 마리가 살다가 겨울철 준설공사 뒤 사라졌는데 7월 큰비로 자갈밭, 모래톱이 자연복원되자 새끼를 데리고 돌아왔다고 한다. 새 보러 인근 봉서산은 몇번 가봤지만 갈곡천은 처음인데, 하천 폭이 70미터 정도밖에 안돼 탐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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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일의 이·아·세] 자연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가을 들녘이 아름다움을 넘어 처연하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 이삭 너머 포플러나무 몇 그루가 마치 고흐의 그림 속 풍경 같다. 이문세의 노랫말처럼,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인간사는 어떤가? 흑黑과 백白, 검은 것은 검은 것이고, 흰 것은 흰 것이다. 그 분명한 사실이 이 세상에서는 서로 어긋나고 어긋나서 이쪽과 저쪽으로 나뉘고, 그래서 인간 세상은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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