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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살 청년] 오대산 샘골에 ‘외로운 양치기 소년’ 울려퍼지고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2018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30일 낮, 장마비가 오락가락 하는 경기도 양주 조그만 내 아파트에 낯선이 7명이 찾아왔다. 안산시청 지역사회과 직원들과 시 산하단체 직원들이다. 그들은 제종길 전 시장이 지은 책과 난 화분 선물이 손에 들려 있었다. 90이 넘은 노인이 혼자 사는 집을 찾아온 손님들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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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28] 프린스턴대, 이렇게 신입생 선발한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오늘은 프린스턴대학교 입학처 자넷 라펠리에 처장이 <뉴욕타임스>에 밝힌 ‘미국 명문대 합격하기’를 정리해 본다. 그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공개적으로 입학 사정 공식(Formula)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이 대학 규정상으로는 이런 공식이 없는 것으로 되어있다. 라펠리에 처장도 그런 공식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다트머스대학 입학사정관을 지낸 에르난데스 박사는 “아이비리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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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원의 재밌는 월드컵⑫] 누가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랴?
“월드컵은 승부 이전에 축제다”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축구공은 둥글다. 10번 슛에 한번 정도 골이 들어가니 그만큼 운이 따르고 이변도 많을 수밖에 없는 경기이다.?축구경기 결과가 항상 예측과는 다른 이유이고 또 축구의 매력이기도 하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전 대회 우승국 프랑스는 세네갈에 일격을 당하고 예선 탈락하는 치욕을 당했다.?또 이탈리아는?16강전에서 대한민국에게?1-2로 패하였다.?이 두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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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어려운 고전 쉽게 읽기···’에피소드와 함께 읽기 단테의 신곡’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인문정신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단테의 <신곡>.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테 자신이 지옥과 연옥, 천국을 순례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서사는 고대 그리스로마신화와 그리스도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에피소드와 함께 읽기 단테의 신곡>(차기태 저, 필맥)은 서양 문화와 철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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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께
산타마르타교도소 한국인 양 모씨를 기억해주십시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당선자님과 멕시코 국민들 앞날에 행복과 영광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12월1일 시작되는 귀하의 대통령 재임기간 6년간 멕시코가 중남미는 물론 세계 일등국가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랍니다. 멕시코 국민들의 절대다수가 귀하의 당선을 바라고 지지를 보낸 뜻을 귀하께선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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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16강 리뷰] 덴마크 슈마이켈 골키퍼 MOM 선정···크로아티아 8강에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전승으로 올라온 크로아티아가 프랑스에 밀려 조 2위를 기록한 덴마크와 맞붙었다. 두 팀 역시 앞선 스페인-러시아 경기와 같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돌아갔다. 덴마크는 전반 1분 만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곧바로 전반 3분 크로아티아의 만주키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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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四字정치] 창업수성···취임식 대신 태풍대비 “초심 그대로”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민선7기 지방자치가 1일부터 시작되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취임식을 하지 않고 태풍으로 폭우 피해가 예상되자 재난안전대책 마련과 취약지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 몰락의 시작이 세월호참사나 메르스사태를 통해 드러난 무능과 무책임이었음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선거와 행정운용은 별개의 것으로 선거 때의 지지와 초심을 지키기는 쉽지 않다. * 창업수성(創業守成) 일을 이루는 것보다 이룬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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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특파원은 러시아를 이렇게 봤다···”부활을 꿈꾸는 러시아”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한반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음에도 멀리 떨어진 나라처럼 잘 알지 못하는 나라가 있다. 러시아다. 하지만 계속해서 커지는 러시아의 힘을, 푸틴의 리더십으로 러시아에 찾아온 변화를 고려한다면 러시아를 소홀히 할 수 없다. <부활을 꿈꾸는 러시아>(남현호 지음·다우, 2012)는 러시아의 정치, 경제, 외교에서 생활문화까지 우리가 알아야할 러시아의 많은 것을 담고 있다. <부활을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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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조오현의 선시조⑩] 대숲에 일던 바람은···어둠 속 타는 숨결
[아시아엔=배우식 시인] 부처가 녹야원에서 최초로 설법한 내용이 사성제(四聖諦)다. 이중에서 첫번째인 고성제(苦聖諦)는 현실의 삶의 모습을 나타낸 것인데, 현실의 인생은 고(苦) 즉 괴로움이라는 것이다. 그 괴로움의 원인은 갈애(渴愛: 집착과 애착)다. 사성제는 불교의 대표적인 진리인 동시에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이다. 내세에서 사후의 존재성이 현생에서의 행위(業)와 관련된다고 생각하는 인과사상(因果思想)이 명확하게 된다. 인과응보를 강조하는 불교에서는 오도(五道)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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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흔적찾기⑪] 일본 지도층에게 묻노니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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