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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62] 윤석열 정부의 자치분권 노력 ‘기대’
어제(3월31일) 지방자치와 관련해 의미 있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출범 4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자치분권 대토론회였습니다. 주제는 ‘자치분권 2.0시대의 의의와 미래과제’였습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자치분권의 추진을 위해 2018년 3월 20일에 출범했습니다. 4년 동안 자치분권위원회는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관련 6개 법률의 정비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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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촌철] “윤석열 당선인 존경받는 원로들 자주, 많이 만났으면”
오랜만에 서울로 올라와 장관을 지낸 원로 정치인을 만났다. 옛날에 잠시 그의 부하로 근무한 인연이 있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세상 얘기를 했다. 이미 80대에 진입한 그 분은 검사 출신으로 민정수석비서관과 국회의원,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예전에는 상관과 부하의 관계였지만 이제는 진한 인간관계만 바닥에 남은 것 같다. “며칠 전 운전기사가 그만두겠다고 하더라구. 나이가 일흔여덟살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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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닮은 샐러리, 뼈 건강과 골다공증에 효과
샐러리는 향이 있어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물론 향뿐 아니라 영양을 보면 누구나 꼭 챙겨야 식물이다. 샐러리의 모양은 뼈를 닮았다 특히 샐러리의 줄기는 팔의 토우골과 척골과 모양이 흡사하다. 샐러리는 쉽게 서양미나리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영양면에서는 너무도 좋고 특히 뼈 건강에 이롭다. 더 놀라운 점은 뼈와 샐러리에 포함되는 나트륨의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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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63] ‘부동산정책 실패 책임자 공천배제’ 박지현 제안 수용될까?
6.1 지방선거를 향한 각 정당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 효과’를 최대화하려 하지만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와 맞물려 있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의 승리로 대선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정국주도권을 장악하려 하지만 비대위가 아직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투표를 통해 지방선거 후보를 선출할 방침입니다. 대선에서 정치교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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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곡성'(曲成), 쉼 없이 흐르는 물처럼
만물은 곡선운동을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곡선운동은 어떻게 할까. 아인슈타인은 중력 파동은 시공간에서 이러고저러고 휘면서 곡률운동을 한다고 했다. 우린 흔히 곡선운동을 한 선이 휘어지면서 운동하는 단선의 곡률운동을 연상한다. 시공간에서 이리저리 휜다고 했다. 공간은 상하좌우전후(上下左右前後)의 각점이 서로 대칭을 이루며 육합(六合)을 이룰 때 3차원의 공간이 생겨난다. 단선이 아닌 사방팔방으로 서로 엮어진 선과 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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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시위’ 장애인의 외침 “지금 갈등과 분열이 통합으로 가는 길목이길”
지난 며칠 지인들이 내 게시물과 댓글을 공유하고, 담벼락에 글을 쓰면서 걱정한다. 이유는 장애인 당사자이면서 동시에 전동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타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가는 역에 갈 때면 인터넷과 지하철 어플을 찾아본다. 95%가 설치되었다고 하지만 5%의 역이 내가 가는 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다.. 5%의 역에 속해 리프트만 있는 역이면 나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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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⑮] “죽어가는 뭇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나를 바치자”
운룡과 같은 마을에 사는 연칠이라는 이름의 사내아이 하나가 부족증에 걸려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부종증은 폐결핵에 걸리거나 체내의 진액이 부족하여 원기가 몹시 쇠약해지는 증상이다. 핏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그 아이의 얼굴은 창백했고, 몸은 야윌 대로 야위어 팔다리가 앙상해진 몰골이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 병이 몸에 들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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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3.31] 아문센 북극 탐험(1925)·언론중재위원회 발족(1981)·러시아-터키 크림전쟁(1853)
“…찬비 내린 날 아침 노란 산수유꽃들…눈 뜨고 세상을 본다…산수유 마른 가지에 노란 꽃들이…다닥다닥 맺혀 눈 뜨는 것을 보면//찬비 그친 봄날 아침, 흐윽 숨 막혀/아득한 하늘 보며 눈감을밖에” -조창환 ‘산수유꽃을 보며’ “March comes in like a lion and out like a lamb.” 3월은 사자처럼 다가와 양처럼 지나간다.- 영국 속담 1902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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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임병호 삶의 최종적 구원은 ‘시’였으리라”
대체 시가 무엇이고 시인이 무엇인지 한참 생각할 때가 있다. 그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어서 시에 온 생애를 기대고 의탁하며 오로지 시가 모든 삶의 최종적 구원이라 생각하던 한 기행(奇行)의 사내가 생각난다. 1970년대 후반, 경북 안동. 소백산 자락에 종일토록 눈 내리고 차가운 바람은 불어 옷깃을 파고드는데 아무리 두툼한 옷을 껴입어도 마음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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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인터넷 서핑…광화문 노숙인들의 풍경 둘
[아시아엔=글/사진 김영철 독자] 어렵고 팍팍하지만, 노숙인들도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고민할 것이다. 지난 주말 광화문 지하도에서 본 두 노숙인들이 그 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인가. 한 분은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고, 다른 한 분은 독서에 전념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무엇을 보고있는가가 궁금하지만, 더 이상 다가갈 수가 없다. 멀찍이서 보기에 유튜브 서핑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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