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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국제다이어트반대의날·5.6] 서울-부산 민간전화 개통(1952)·화가 박수근 별세(1965)·작곡가 김순애 별세(2007)·공정거래위원회 발족(1981)
국제 다이어트반대의 날(International No-Diet Day) “어떤 이름으로도 너를 대신하지 못하리/가난한 날의 내 방 창가에서/오면서 떠날 준비를 하던/나의 사랑스런 너/오직 너 하나만이 나의 봄이었다//아직도 라일락 향기에 몸살을 앓는지/아직도 푸른 심장으로 햇빛을 빨아들이는지/아직도 먼 데를 바라보는 눈빛을 가졌는지//무리지어 피는 흰 꽃들이/가지를 온통 덮어버리면/너는 모닥모닥 사랑의 병이 도진다 했지//흑백사진 속에 웃는 너,/흑백사진 속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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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어린이날 떠오르는 선한 미소 ‘정채봉’
아동문학가 정채봉(丁埰琫, 1946~2001)이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 덧 스무 해가 넘는다. 전남 승주군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마저 일본으로 떠나 고아와 같았다. 할머니 손에 성장했으며 광양농고에 진학해서 다녔다. 처음엔 학교 온실관리 당번을 하다가 어느 날 실수로 난로 불을 꺼뜨려 화초들이 모두 얼어죽었다. 이후 도서관 당번으로 쫓겨가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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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27] 선관위 선거관리 공정하고 상식 맞아야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를 평가할 때 핵심 키워드는 선거연합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 심판론을 하나로 모은 선거연합에 가려져 있지만 잊어서는 안 될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정책선거입니다. 각급 선거가 정책 없는 선거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정책대결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천안함 사태 등으로 지방선거 분위기가 가라앉아 낮은 투표율이 예상됐지만 광역단체장 선거를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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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5·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개원(1973)·소설가 박경리 별세(2008)·WHO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2023)
“난 어린이가 좋아.//이 세상 모두들/그를 닮았으면 좋겠어…모르는 걸 배우면서/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가 좋아….나라를 위한다면서/내 주장만 내세우고/내 욕심만 차리는/거짓말투성이 어른들은 싫어.//동무끼리 다정하게 공부하면서/배고픈 동무들을 걱정해 주고/밥 한 끼 나눠 먹는 어린이가 좋아…오순도순 사귀면서/지혜로 자라는 어린이가 좋아…두 동강 난 우리나라/통일 못 이루고/형제끼리 맞서는 어른들은 싫어.//금강산 마을/제주도 섬마을//서로서로 손잡고 노래 부르는/어린이가 난 좋아.”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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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연구소 ‘윤석열 정부, 주변국과의 동반성장’ 86차 포럼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 전 총리)는 12일 오후 4시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윤석열 정부, 주변 국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와 김세열 ㈜바이에스투 대표(농업 동반성장으로 길을 열다)를 초청해 제86회 포럼을 연다. 장소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교수회관이 아님) 2층 마로니에, 회비 3만원(현장납부). 동반성장연구소측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여부를 5월 10일(화)까지 이메일(kisg1115@daum.net)이나 문자(02-6419-9000, 단문수신 가능)로 회신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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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진흥회 2022년 연구학술 및 세미나 지원 과제 선정·발표
◇지정연구과제 △기후위기 시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의 역할과 책임(김천수 동의대 교수) ◇자유연구과제 △북한언론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를 어떻게 보았는가?-감성어·의미연결망·토픽모델링을 활용한 북한언론 보도 빅데이터 분석(박종민 경희대 교수) △여론조사 정치와 미디어 관행에 대한 진단: 뉴스 이용자 경험과 인식에 대한 다층적인 분석(유용민 인제대 교수) ◇저술 부문 △괄호 처진 땅, DMZ(박경만 한겨레신문 기자) △공감 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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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어린이운동 선구자 소파 방정환의 문학세계
소파 방정환이 남긴 동요는 쓸쓸하고 슬프다. 이원수는 그의 문학을 “슬픔을 같이 보고, 같이 울어주는 문학”(이원수 아동문학 전집 29, 웅진, 170쪽)이라고 했다. 또 소파의 동요를 눈물주의, 감상주의로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원수는 “꿋꿋한 의지와 함께 있는 여린 연민의 정의 소산이요, 그것은 억압당하는 민족의 슬픔과 구박받는 아동들에 대한 동정의 마음에서 우러난 것”(같은 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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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 42] “일제의 수탈정책 아래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후 계미(癸未, 1943)년 여름의 어느 날, 운룡은 산에서 내려와 충재 김두운 선생 댁에 며칠 묵으면서 지내다가 떠나게 되었다. 이때 선생이 언제 돌아오냐며 속히 들러주기를 바라면서 긴히 할 이야기가 있는 듯 하였다. 운룡은 영덕사로 가는 길에 장씨 댁에 잠깐 들렀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장영봉의 부친을 비롯한 온 가족이 반색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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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코줌] 뿔논병아리는 왜 도심에서도 보일까?
최근 들어 수도권 습지에서 뿔논병아리들이 번식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뿔논병아리를 카메라에 담으러 멀리 천수만까지 달려가던 시절에 비하면, 편하게 볼 수 있다. 자연이 좋아진 것일까? 물론 곳곳에 생태공원과 습지가 조성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뿔논병아리는 은밀한 곳에서 숨어서 번식했지만, 이제는 수도권이 온통 도시화로 더이상 숨을 곳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보이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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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태백산 파랑새
태백산에서 본 파랑새 ‘큰유리새’입니다. 바위조차 눈이 부시는 듯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파란색을 또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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