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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에서 문재인까지 영욕의 청와대, 그리고 윤석열의 ‘용산시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시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와 북한산을 완전 개방을 하는 모양새다. 70여년간 역대 대통령과 영욕의 세월을 함께 한 청와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윤 당선인은 “5월10일 대통령취임식을 마치고 바로 국방부에서 근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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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기생 이매창 흔적, 애닲고도 눈물겹다
한 인물이 자기 시대를 벗어나서 계속 시간을 관통하는 경우는 썩 드물거나 극소수이다. 고전을 탐독하다가 불현듯 만나게 되는 인물, 그를 찾아서 흔적을 더듬는 일은 애달프고도 눈물겹다. 부안 기생 매창이 그러하다. 나는 수년 전 그녀의 영전에 가서 한 잔 술 부어올리고 영적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그녀는 종내 묵묵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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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 뉴스’ 미국대학 랭킹 기준 믿을 만한가?
필자가 미국 대학 진학 및 미국 대학 장학금 상담이나 컨설팅을 하면서 단골로 받는 질문이 “그 대학 몇 위예요?”다. 이 질문 속에는 “그 학교가 얼마나 우수해요?” 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국내 대학의 사례를 보자. 일반적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런 식의 서열이 매긴다. 그 이야기는 서울대가 가장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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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52] 동네일꾼 뽑는데 지역신문 역할 커
지방선거는 동네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4년 만에 뽑는 동네일꾼을 제대로 뽑으려면 후보가 능력은 있는지,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인지, 어떤 정책과 공약을 내놓았는지 두루 살펴야 할 겁니다. 또 지난 지방선거 때 뽑아놓은 현역이라면 4년 동안 출마하면서 약속한 것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겁니다. 6.1 지방선거 대한 언론과 정치권의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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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닮은 토마토’…”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은 파랗게 변한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 있어서 유럽에서 유명한 속담이 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변한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말이다. 어릴 때 기억으로 토마토는 여름 한철 흔히 먹을 수 있었던 과일이었고 밭에서 바로 따온 토마토를 썰어서 사이 사이 백설탕을 뿌려서 먹던 기억을 하니 금세 한입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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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22] 조부 김면섭은 따뜻하고 모자람 없는 유일한 대화상대였다
‘이 아이는 분명 나의 손자이다.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아이를 어떤 이름으로 달리 불러야 옳단 말인가? 이 아이를 일반 사람과 똑같은 사람으로 여겨도 되는 것일까? 이 아이는 정녕 사람의 육신을 빌려 이 세상에 온 신이란 말인가? 신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우주와 인간 존재에 관계된 비밀을 저리도 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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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전기의날·4.10]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불신임(2022)·칼릴 지브란 별세(1931)·미-중 핑퐁외교(1971)·성남외국인노동자의집 개원(1994)
전기의 날 “꽃봉오리가/봄 문을 살짝 열고/수줍은 모습을 보이더니//봄비에 젖고/따사로운 햇살을 견디다 못해/춤사위를 추기 시작했다.//온몸으로 봄소식을 전하고자/향기를 내뿜더니/깔깔깔 웃어 제치는 소리가]/온 하늘에 가득하다.//나는 봄마다 사랑을/표현할 수 없거늘/너는 어찌 봄마다/더욱 더 화려하게/사랑에 몸을 던져/빠져버릴 수가 있는가.//신바람 나게 피어나는/벚꽃들 속에/스며 나오는 사랑의 고백/나도 사랑하면 안 될까.” -용혜원 ‘벚꽃이 필 때’ 4월 10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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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맹정음 창제 박두성①] 1884년 4월 강화도 교동섬에 떠오른 별
한글의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한글 점자도 세계로 나가게 될 것이다. 질병으로 인해, 사고로 인해 중도 실명이 나날이 늘어가니, IT 시대의 한글점자에 대한 연구는 더욱 발전해야 할 것이다. 한글 점자를 개발한 송암 박두성(1888년 4월26일~1963년 8월25일)은 2002년 문화관광부 제정 ‘이달의 문화인물’과 인천시 문화인물 1호로 선정됐다. 오는 4월 26일은 송암 탄생 134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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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53] 선거공학만이 판치는 지방선거
1995년의 제1회 동시지방선거의 의의는 지방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모두 주민의 손으로 직접 뽑았다는 데 있습니다. 1991년의 지방선거가 30년 만의 지방자치 부활이라는 의의가 있지만 지방의원만 뽑고 단체장은 임명하는 반쪽짜리였다면 4년 만에 단체장까지 뽑음으로써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1998년 제2회 동시지방선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지난 3년 동안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인 지방자치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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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9] 폴 매카트니 비틀즈 해체 공식선언(1970)·이라크 바그다드 미군에 함락(2003)·박찬호 메이저리그 첫 등판(1994)
“바람이 흔들지도 않는데/목련꽃이 저 홀로 떨어지고 있네//마른 우물이 들어앉은 가슴 안에서도/꽃잎이 철렁, 철렁, 떨어지고 있네//우물 안에 쪼그리고 한숨짓는 초로의 사나이/버석거리는 손바닥으로 떨어지는 봄을 받쳐드네”-최서림 ‘봄날1’ “써먹지 못하는 많은 교육보다 적게 적용되는 교육이 차라리 낫다.”-프란시스 베이컨(1626년 오늘 세상 떠남 『수상록』 『학문의 진보』 『노붐 오르가눔』 『뉴 아틀란티스』 데카르트와 함께 근세철학의 개척자) 1196(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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